2014년 9월 MBC 방송국이 여의도에서 상암동으로 이전했는데요.
인사동과 정동 여의도를 거치며 우리나라 방송을 이끌어 온
MBC가 상암동 신사옥에서 새롭게 출발했습니다.
MBC 상암신사옥 미디어센터 앞에는 "예스맨"으로 불리는 조각상이 있습니다.
작은 의자 앞에 세 사람이 서 있는 조각상인데요.
맨 앞 남자는 뒷짐을 진 채 의자를 향해 90도 인사를 하는 것처럼 허리를 굽히고 있고요.
바로 뒤 남자는 대조적으로 허리를 꼿꼿하게 세우고 있습니다.
끝에 선 남자는 앞사람에게 귀엣말을 하고 있는 듯한데....
이 ‘예스맨’들은 상암동 신사옥의 명물로 관심을 끌고 있고,
김경민 작가가 공모전에서 "대상"을 받은 작품이라고 합니다.
특이한 외관이지요?
그리고 외관에서 오는 멋스러운 건물입니다.
MBC 상암 신사옥 광장입니다.
제가 살고 있는 아파트는 2001년에 입주했는데 MBC 방송국이 저 아래..
보입니다.
2007년에 방송국 부지를 매입했다고 하는데 그때 내려다 보이는
현재의 MBC방송국 자리는 황량한 큰 벌판이었거든요.
어느 날 보니 가림막이 설치되고, 건물이 쑥쑥 올라가더니 드디어....
외부에 설치되어 있는 전광판에서는 실시간으로
방송 프로그램을 보여 주고 광고를 하기도 합니다.
건물 입구입니다.
주변에 있는 조형물입니다.
KBS 미디어 센터. SBS 방송국 분원, YTN 방송국, CJ오쇼핑 등.
이제 상암동은 방송의 메카가 되었습니다.
시간이 허락하는 대로 이제 방송하는 장소와 연예인을
자주 볼 수 있다는 방송국 안도 들여다보겠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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