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토리버치" 공식 블로그에 올려진 김연아 사진
며칠 전 딸아이가 토리버치 가방이 갖고 싶다면서 가방을 구입하게 되었어요.
저는 가방을 사면 평범하면서도 좋은 것을 사서 오래도록 가지고 다니며,
딸아이는 학교 다닐 때나 지금이나 명품 하고는 거리가 먼 아이입니다.
그러나 그 가방을 갖고 싶은 것을 보면,
토리버치(회사)가 김연아에게 선물로 가방을 준 일을 계기로
젊은이들 사이에 정말 많은 인기를 누리고 있나 봅니다.
"매스티지 명품"이라고 하나요?
대중(mass)과 명품(prestige product)이 합쳐진 새로운 언어.
예전에 소수의 특권층이 누렸던 명품의 개념이 아닌
좀 더 많은 사람들이 접할 수 있는 문화가 되었다는......
딸아이가 구입한 가방을 살펴보았습니다.
아기가 있는 젊은 엄마들은 기저귀 가방으로 쓸 수 있을 것 같고요.
모양도 색깔도 무난하며 튼튼해 보여요.
저처럼 큰 가방을 선호하는 사람들은 외출할 때 모든 것을 넣어서 가지고
다닐 수 있는 용도가 훌륭한 가방으로 생각이 되었습니다.
값이 문제인데요.
"시대를 뛰어넘는 명품은 하루아침에 만들어지지 않는다"
"시간의 무게가 명품을 만든다"는 말이 가방의 값을 뒷받침할 수 있겠지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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