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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일상생활**/세상이야기

12월의 서울 종로 3가 거리


종로 3가에 5시 30분에 도착했는데,

서울의 거리는 이리 어두워지고 있습니다.

 

 

 

"YBM"영어학원인데요.

전관에 트리로....

역시 교육사업만 번창하는가요?

 

 

 

 

커피를 파는 전문점 2곳입니다.

 

 

지하철 종로 3가역 안에 있는 악세사리 점포입니다.

 

옷을 파는 점포예요.

 

 

명동칼국수에서 모임이 있었지요.

시골에서 상경한 중학교 친구모임입니다.

다양한 삶을 살아 온 친구들의 모임인데요.

이 친구들의 살아 온 삶은 그야말로 "이것이 인생입니다."

 

정말 놀랍도록 거리가 조용했습니다.

제가 담은 크리스마스트리는 소수의 상점들 앞이고, 캐럴송도 거의 듣지 못했어요.

아마도 올 겨울 최악의 전력 사태에 대비한 것이며,

녹록치 않은 경제상황도 한몫 했으리라는 생각이 들었습니다.

 

 

12월이면 늘 변명처럼 저는 아쉬움을 토로합니다.

새롭게 시작하기 위하여 묵은 허물을 벗어 던지는 것이라구요.

그런데 이런 변명도 너무 많이 하다 보니 좀 식상해지네요.^^*

그래도 한 해의 끝자락이니, 저 자신을 애써 다잡아 봅니다.

이웃님들.

12월 남은 기간도 좋은 결실 있으시기를 기원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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