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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일상생활**/가족. 일상

* 흐르는 세월이 야속하기만 합니다.*

 

멀리 여수에서 풍경소리님이 보내주신 "무등산의 설경"입니다.

사진을 보며 다시 한번 풍경소리님께 감사의 말씀 드립니다.

 

 

 

 

 

 

 

 

* 흐르는 세월이 야속하기만 합니다.*

 

 

35세에는 여자 생애에 가장 아름다운 때라 위안을 삼았고,

不惑의 마흔에는 공자님 말씀대로 흔들림이 없이 개인적으로는 가장 편안하다고 위안을 삼았습니다.

 쉰의 나이는 知天命이라...

 여자나이 쉰을 넘기고 사는 삶에 하늘의 뜻이 궁금하기도 하고, 조금은 두렵기도 했습니다.

그러나 지천명의 세월은 야속하리 만큼 너무 빠르게 달아 나려고 하네요.^^*

마치 쓰다 남은 두루마리 휴지처럼, 풀리는 속도가 더 빠르게 느껴 집니다.

 

 

 

주옥같은 노래들과 그리 길지 않은 삶을 훈훈하고 따뜻하게 살아 가고 싶습니다.

  그리고 작은 것에 늘 감사하며 어떠한 어려움도 잘 헤치며 행복하게 살아 가려 합니다.

 마음을 비우고, 미움과 욕심을 버리고 당당하고 꿋꿋하게 살고 싶습니다.

 후회는 없었노라고....

정말 행복했었노라고.....

자신있게 말할 수있는 그런 삶이고 싶습니다.

 

 

 

 

"함께 가는 사람을 인디언 말로 친구"라 한다네요.

블로그친구들은 제게는 추운 겨울을 헤쳐 나갈 수 있는 힘이며, 든든한 이웃이지요.

그리고 내년에도 항상 행복한 모습만을 뵐 수 있기를 기도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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