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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일상생활**/세상이야기

책 향기 가득한 "Paju bookcity" (1)

 

80년대 말, 뜻있는 이들이 출판 공동체를 건립하자는 마음을 모은 지 20년 만에

 48만 평 갈대의 평원 위로 이곳 출판도시의 모습이 드러나게 되었습니다.
생태를 아끼고 공공의 큰 뜻을 우선하는 건축 문화를 이곳에 꽃 피우며,

출판산업 그리고 책의 문화가 인간의 삶과 아름답게 조화를 이루는 꿈의 도시...

이것이 바로 출판도시가 지향하는 내일입니다.
출판도시문화재단은 출판 도시를 활성화시키고

더 나아가 서울 중심의 문화예술을 저변으로 확대하여,

 자연과 도시, 출판과 예술이 조화를 이루는 도시를 만들기 위해 설립되었습니다.

 

 

 

 

 

 

 

세종출판벤처타운

 

 

교문사

 

 

 

재능 교육사

 

 

 

 

 

 

 

 

 

 

어디서 많이 본 건물이지요?

바로 아래 주말 연속극이 촬영되고 있는 "푸른 숲"이란 출판사 건물입니다.

 

 

 

 

 

 

 

 

 

 

 

등을 보이고 있는 여자분이 "김현주"씨인데요.

비는 오고 사진을 찍는 것을 얼마나 못 찍게 하는지, 저리 졸작을 찍었습니다.

아마 연속극에 나오는 테라스도 멋있던데...

낯익은 장소여서 참으로 신기했습니다.

 

 

 

아동서적을 많이 발간하는 프뢰벨 출판사

 

 

 

물에 잠겨 있는 건물... 참 인상적이지요?

 

 

 

200년 된 "김동수 가옥 별채"를  전라도 정읍에서 2000년 6월에 옮겨 왔다고 합니다.

출입금지... 보이시지요?

 

 

 

 

 

 

 

 

 

 

 

효형 출판사

 

 

비룡소 책방

카멜레온.. 귀여운 아기 고양이 아씨...

 

 

 

 

"탄탄 스토리 갤러리" 입구

아쉽게도 문이 닫혀서....

 

 

 

 

 

 

 

 

 

 

"노을"

출판도시에서 줄기는 이탈리아식 정찬.

 

 

 

 

 

"지지향 호텔"

책 향기 가득한 게스트하우스

 

 

 

 

 

 

 

 

 

 

 

 

 

 

 

 

토요일 오후 4시쯤 천둥 벼락이 치고 매우 많은 국지성 호우가 내렸는데,

그때 저는 2000번 버스에 올라 있었습니다.

행선지를 확인한 저는  2000번 버스가 파주에 가지 않는 걸 알고 이내 버스에서 내렸고요.

물이 고랑을 이루고 정말 많이 내리는 비에 속수무책... 참으로 난감했었지요.

파주에 가야 하는가?

아님 집으로 돌아갈 것인가?

 

 

 

 

무작정 기사 아저씨께 물어서 북센 정문 앞에 내렸습니다.

정말 다행히도 우산을 쓰면서 사진을 담을 정도로 비가 착해졌었지요.

건물을 몇 개 지나지 않아서 만난 드라마의 실제 촬영 장소를 보니 힘이 났습니다.

한 가지 아쉬운 것이 있다면, 너무 늦은 시간에 갔기에,

 건물 내에 갤러리나 행사장... 책을 판매하는 곳을 둘러보지 못했다는 것이에요.

어린이 서적 아웃렛과 테마가 확실한 북카페, 중고서점을 둘러보지 못한 아쉬움이 많았는데요.

가족 간의 한적한 주말 나들이 장소로 추천하고 싶은 곳이었습니다.

기동성이 있다면 파주 영어마을과 헤이리... 통일동산.

임진각 황포돛대와 삼학산 돌곶이 축제도 같이 즐기실 수 있을 것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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