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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일상생활**/세상이야기

태극기가 보이지 않는 광복절 아파트 모습

 

 

 

오늘은 제 65주년 광복절이다.

광복절에 집집마저 걸려 있어야 할 태극기는 그저 아파트 한동에 많아야 세 집.

어떤 동은 세어 보았더니 한집인 동도 있었다.

 

어린 시절에는 태극기를 학교의 과제로 다루었고, 특히 태극기를 많이 그리면서 자랐다.

그런데 지금은 광복절을 휴일 정도로 인식하고 있는 것은 아닐까?

엊저녁과 새벽에는 천둥과 번개, 벼락을 동반한 폭우로 잠을 제대로 이룰 수 없었고,

휴일이라 여유를 가지고 늦게 일어 났는데...

베란다에 어김없이 태극기가 꽂혀 있었다.

태극기 게양은  늘 아버님 몫이다.

지금 시간이 낮 12시를 조금 넘긴 시간...

지금이라도 태극기를 게양했으면 좋겠다는 생각을 해 보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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