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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일상생활**/세상이야기

선유도공원 (서울 영등포구 양화동 95)

 

 

선유도공원은 양화대교 하류쪽 옛 정수장 건축구조물을 재활용하여 만든 국내 최초의 환경재생공원입니다.

신선이 노닐만큼 아름다운 섬이라 "선유도"라고 이름 붙였다고 하네요.

 

 

 

선유도와 육지를 이은 다리에서 물기둥을 만났습니다.

돌아 올 때는 이미 자취를 감추었지요. 

 

 

 

 

 

여기는 한강공원입니다.

다리를 건너야 선유도공원이구요.

멀리 여의도의 국회의사당과 쌍둥이 LG빌딩, 6.3빌딩등이 보이네요. 

 

 

 

 

 

 

여기부터 선유도입니다. 

연인들도 정말 많았구요.

벤취도 정말 많았습니다. 나무가 많이 흔들리죠?

소낙비를 만났습니다. 우산도 없이 얼마나 당황스러웠는지....

 

 

 

 

 

 

 

 

 

저기 한강 건너 보이는 곳은 아마 마포가 아닐까 싶어요. 

당겨서 찍었어요.

실제로는 아득하게 먼 곳의 풍경이랍니다.

 

 

 

이 운치있는 건물은 음식점겸 찻집입니다.

 

 

 

 

 

 

시간의 정원과 수생생물원 사잇길입니다.

 

 

 

수생생물원입니다.

정수장시설을 그대로 살려 멋을 냈어요.

재생은 그래서 나름의 의미가 있는 것 같았습니다.

 

 

 

자세히 보면 물고기들이 보이더라구요.

치어라고 하나요? 

 

 

 

 

대나무 숲이 인상적입니다.도시에서 거의 볼 수 없는.... 

 

 

 

 

 

 

 

 

 

 

갈대인가요? 

갈대가 아닌 것도 같고....

 

 

 

 

 

 

이웃님들의 블로그에서 연꽃 정말 많이 보았는데 제가 연꽃을 찍게 되네요.  

 

 

 

 

도심의 더위를 식히기에 손색이 없지요?

 

 

 

환경을 생각한 곳. 미끄럼틀과 놀이터...  

 

 

 

 

 

 

 

 

 

 

 

 

빗물방류밸브랍니다. 

 

 

 

디자인 서울 갤러리...시간이 늦어서 둘러 보질 못했습니다.

녹색식물기둥은 갤러리 앞마당에 있었는데, 정말 인상적이었어요.

 

 

 

 

 

 

 한강을 건너 다녔던 배 같았습니다.

 

 

 

연인들의 낙서!!  우리도 분명 이런 시기가 있었겠지요? 

 

 

  

 

 

 

선유도를 잇는 다리입니다. 

아치 모양의 다리...아름답지요?

 

 

 

 

 

 

 

오늘 암투병중인 언니로 부터 전화를 받았습니다.

이제 6차항암치료를 끝내고 결과를 기다리는 중이거든요.

그간 맛있는 것 사서 나른 제게 조카가 저녁 한번 대접하겠다구요.

 

 

 

저는 몰랐습니다.

지금까지 이렇게 건강하게 살았고,  늘 맛있는 음식을 먹으며

행복하게 일하면서 사는 제 삶이 말할 수 없이 감사하다는 것을요.

 

 

 

제 이웃님들두요.

지금의 행복한 삶을 감사하게 생각하셨으면 좋겠습니다.

그리고 건강은 건강할 때 지켜야 한다는 것은 아무리 강조해도 지나침이 없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