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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일상생활**/세상이야기

2010년 1월 17일 오후 인사동 스케치

 

 

  

 

 

 

 

*인사동 쌈지길*

인사 동안의  작은 인사동: 아기자기한 소품과 공예품을 볼 수 있는 곳. 

 

 

 

 

 

 

 

 

*귀천*

천상병시인의 숨결이 살아 있는 찻집

 

 

 

 

 

 

 

 

 

 

 

 

*잡동사니의 천국 인사동*

 

 

 

 

 

 

 

 

 

 

 

 

 

 

 

 

 

 

 

 

 

 

 

 

*인사동의 거리 풍경*

 

 

 

인사동은 사람들이 살아 움직이고 있는 거리입니다.

언제나 이 곳은 사람들로 북적거리는데.

북인 안내소에서는 영어와 일어에 능통한 두 세명의 자원봉사자가

상주하고 있다고 하니,  세계적으로 널리 알려진 문화명소가 분명하며

현대미술, 고미술, 표구, 현대 공예가 어우러진 우리 미술계를 대표하는 곳이기도 합니다.

외국사람들 정말 많았고, 휴일과 방학을 맞은 인사동에 나온 가족도 많았습니다.

 

 

인사동에 가면 들러서 차 한잔을 하고 오는 곳이 있어요.,

여섯 개의 전시관이 있는 경인미술관의 다원입니다.

번잡한 도심 속에 숨겨진 쉼터.

차 한잔 마시고 돌아서면서 바로 아쉬움이 남는 곳이기도 합니다.

한 폭의 그림 같은 사랑을 쌓아 가는 젊은이들.

부ㅡ디 서로의 단점까지도 사랑하며 덮어 나가는 그런 넉넉한 영원한 사랑을

하라고 마음속으로 빌어 보았습니다.

이 찻집은 저에게도 많은 추억이 서려 있는 곳입니다.

특히 국화차에....

 

 

가끔은 서점에 들러 책도 보고,

쌈지길에서 아기자기한 소품과 공예품을 보고,

작가들의 전시회에서,

작게 열리는 음악회에서 작은 기쁨이라도 느낄 수 있다면 얼마나 행복할까요?

모든 일은 마음 먹기에 달려 있으니,

올해부터는 작은 의미의 문화산책을 꼭 실천해 보셨으면 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