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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일상생활**/세상이야기

12월을 마무리 하면서

 

 

                                  

 

세월이 여물고 있는 소리를 듣고 계십니까?

가만히 지난날을 생각하면 모든 일이 소중하게만 느껴집니다.

모든 날 중에는 물론 지우고 싶은 날이 있지요.

그러나 지우고 싶은 날보다는 소중한 날들이 제게는 더 많습니다.

이제 또 소중한 새로운 날들이 시작되려고 합니다.

참 감사한 일이지요.

 

 

 

살아간다는 것은 무엇일까요?

누군가와 동행한다는 말 아닌가요?

우리들의 삶은 언제나 그리움으로 가득 차 있게 마련이고,

삶을 아름답게 가꾸고자 하는 마음은 누구나 같겠지요.

그런데 나이를 먹으면서 자꾸 조급해지네요.

현재의 모습에 괴리를 느끼기도 하고 가끔은 허탈하기도 합니다.

그러나 블로거 친구님들이 있어 저는 지난 일 년이 너무 행복했습니다.

올 한 해 이웃 블로그님들의 관심과 배려.

정말 감사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