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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일상생활**/세상이야기

하늘공원 (차이코프스키 1812년 서곡)

며칠 전에 제 블방식구인 마감동님께서 "차이코프스키 1812년 서곡"을

들을 수 없겠냐고 하신 적이 있습니다.

맞지요? 그래서 제가 준비했습니다.

 

 

나폴레옹이 1812년 9월, 60만대군을 이끌고 모스크바를 침공.

함락시키려 했는데, 오히려 러시아군에 패했고,

차이코프스키가 이 승전을 기념해서 이 곡을 작곡했다고 합니다.

 

 

승리의 나팔소리, 축하의 종소리, 승리의 기쁨이 곡 전체에 흐릅니다.

사실은 저도 이 곡을 몰랐는데, 마감동님 덕분에 좋은 곡 알았구요.

 교과서에도 수록이 되었다는데 저는 전혀 기억이 없습니다.

저는 길에 가다가도 "라이브 카페"라는 간판을 보면 참 남다르게 가슴에 와 닿는데요.

음악에 애정을 가진 저는 나름대로 좋은 취미를 가졌다 생각합니다.

음악에 대한 많은 지식은 없지만, 장르를 불문하고 모든 음악을 좋아하고 있으니,

 

 

때로는 이런 제 생활이 너무 행복하기도 해요. 

너무 철이 없는 소리인가요?

 

 

 

 

 

 

 

 

 서울 마포구 상압동 월드컵 공원의 초입입니다.

마지막 사진은 반대편의 초입이고,

여기서 가양대교까지는 3분정도 걸릴 것 같아요.

 

 

 

 

 

 

 

 

하늘공원에 가는 길입니다.

오른쪽으로 통나무를 비슷하게 벽에 붙여 놓았는데요.

야생동물이 산으로 가게 도움을 주는 거랍니다.

작은 배려. 마음이 참 따뜻해 졌습니다.

하늘 정말 드높지요? 

  

 

 길끝으로 오르는 길이 있고, 아래 계단으로 오르는 길이 있습니다.

191계단인가. 오르면 하늘공원이지요.

 

 

 

 

정가운데 길이 나있고 그 끝의 호수와 그 주변이 평화의 공원입니다. 

 

 

니상암 월드컵 경기장입니다.

세계의 사람들이 와서 보고 간 곳이지요.

 

 

멀리 한강에 놓인 성산대교가 보입니다. 

 

 

가운데로 보이는 곳이 그 유명한 북한산입니다.

 

 

 

 

이제 본격적인 억새풀을 구경하실거예요.

사진실력이 없는 제가 찍었으니 이해해 주시겠지요?^^* 

 

 

 

 

 

 

 

 

 

 

 

 

 

 

 

 

 

 

 

 

 

 

 

 

한강 난지 캠핑장 주변입니다. 

 

 

 

 

 

 

 

 

 

 

 

 

 

 

 요 밑에 터를 닦고 있는 곳이 그 유명한 상암 dmc 랜드마크 빌딩이 설 곳입니다.

대한민국에서 가장 높은 빌딩이 들어 선다고 합니다.

말도 많고 탈도 많으며, 정권이 바뀌어도 해결이 안된 채로 오래 방치 되더니,

얼마 전 부터 본격적으로 공사를 시작했습니다.

가운데 빌딩 뒤로 멀리 펼쳐져 있는....

 북한산 밑으로 아주 작게 멀리 보이는 산밑의

아파트가 제가 사는 곳입니다.^^*

 

 

 화초가지라고 하는데 계란 같이 생긴 것이 너무 예뻐서 담아 보았습니다.

 

 

곡을 다음에서 사서 저장했던 공간입니다.

티스토리로 넘어 오면서 이렇게 가사만 덩그라니 남았지요.

100원이든 200원이든 개인이 다음에서 사서 모은 곡을

이렇게 싹 자르면서 무시해도 되는지 저는 정말 모르겠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