집에서 출발하여 20분이 지났습니다.
아침 8시가 조금 안된 시간입니다.
여기도 어김없이 6월의 꽃들이 만개하였습니다.
꽃들 참 예쁘지요?
멀리 월드컵경기장의 지붕이 보입니다.
저는 이 길을 거의 매일 걷습니다. 걸으면서 생각합니다.
쫓기지 않는 삶!! 그래도 나는 행복한 사람이라고.....
불광천변의 물은 정화되어 깨끗했는데,
요즈음 경의선 복선 지반 공사로 흙탕물이 되어 버렸습니다.
건너편은 마포구 성산동인데,
엊그제 호호님댁에서 본 측백나무가 저기에도 잘 자라고 있습니다.
가로수로 측백나무가 이렇게 훌륭한지 호호님 덕분에 처음 알았습니다.
월드컵경기장 입구입니다.
월드컵 상징인 공이 우뚝 서 있습니다.
풋볼 경기장입니다.
웅장한 월드컵 경기장입니다.
아침이라 사람들이 아직 없습니다.
축구경기가 있는 날이면 이 근처의 교통은 어김없이 마비가 됩니다.
특히 한일전이 있는 날이면 이 근처는 차로,
사람으로 여지없이 몸살을 앓습니다.
6호선 월드컵경기장역입니다.
월드컵경기장 바로 옆에 있습니다.
이곳에서 음악회도 열리고, 가끔은
자기주장을 펼치는 모임의 자리가 되기도 합니다.
지하철 역치 고는 참 운치가 있지요.
여기야 말로 경기장과 함께 세계가 보고
세계가 느끼고 간 자리입니다.
월드컵경기장 담장에 흐드러지게 핀 장미꽃입니다.
열흘 전부터 찍어야 한다고 생각만 있었는데,
벌써 많이 시들었습니다.
저 위의 보이는 공원이 하늘공원입니다.
가을에 억새축제 때에는 많은 공연과 더불어 서울시민들이
한 번은 보고 가지 않았을까 생각이 됩니다.
상암 DMC 누리꿈스퀘어 건물입니다.
난지도 쓰레기장이 있었다던데,
언제 그랬냐는 듯이 이렇게 훌륭한 빌딩들이 들어섰습니다.
서울시 상암 DMC 홍보관입니다.
전국 각지에서, 해외 관광객들이, 방문을 하는 곳입니다.
이외에도 호수가 있는 평화의 공원, 골프장이 있는 노을공원,
대운동장이 있는 난지천 공원등을 보여 드리지 못해 아쉽습니다.
저도 워낙 바쁘게 살다 보니 이렇게 여유가 없습니다.
기회가 있으면 보여 드리지 못한 공원들을 보여 드리겠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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