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게는 대학 4학년인 딸이 있습니다.
어차피 하나일거면 딸이 훨씬 나을거라 제 딴엔 열심히 키웠습니다.
엄마라기 보다는 친구처럼...
세상에서 가장 살가운 친구처럼...
그래서 남자친구 이야기부터 시시콜콜한 이야기까지
다 하고 있다고 저는 착각하며 삽니다.
저는 매일 기도 합니다.
아프지 말고,
잘자고, 잘 먹고, 잘 견디며 이 세상을 살아 가라고...
자신이 한 결정에 대해서는
절대로 뒤 돌아 보지 말고 앞으로만 갈 수
있게 해 달라고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