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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여행**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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홍콩(5)....Srar Ferry를 타고 홍콩섬으로 가는 중.
홍콩(4)...숙소(침사추이)에 짐 풀고 홍콩섬 가는 길. 공중부양하는 아저씨
홍콩(3)....홍콩국제공항에서 21번 버스 타고 침사추이로.
홍콩여행 (2).....야경 세바퀴를 돌려 주고 우리돈 15,000원. 고공에서의 공포. 타고 가야겠다는 딸 아이의 성화에... 그러나 대관람차 안에서의 야경도 활홀했습니다. 홍콩섬에 들어 가서 돌아 다니다 보니 이렇게 날이 저물었고, 홍콩섬을 나오면서 스타페리호에서 담은 야경이예요. 홍콩에 머무는 이틀동안 얼마나 날이 흐렸던지요. 우비와 우산을 내내 가지고 다녀야 했습니다. 야경을 보러 오시라고 했는데 막상 야경 사진이 별로 없고, 상태도 좋지 않습니다.^^ 여긴 구룡반도의 야경입니다. 여기는 우리나라의 동대문시장 같은 유명한 곳이래요. 홍콩섬에서 나와서 지하철을 타고 3번째 정거장에서 내려서 "몽콕 Laiders Market"으로 갔습니다. 홍콩달러 350을 부르더니 그냥 오려니까 200달러까지 물건값이 내려 갔습니다. 혹시 홍..
홍콩여행(1) 우리집 (16일 am 4:24 공항버스)-홍콩발 대한항공-홍콩국제공항(am 11:00) -Guest House "홍콩 우리집"도착(12:00) 홍콩국제공항에서 숙소인 침사추이로 이동하는 중에 즐비했던 오래된 아파트들. 예전에 우리나라 청계천에 오래 되고 낡았던 아파트를 연상케 했습니다. 끝없이 많았던 이런 아파트들의 행렬은 도시미관에도 좋지 않았고 안타까웠어요. 1881년에 세웠다는 " HERITAGE"(헤리티지) 명품 쇼핑센터로 반지 하나도 수백만원을 호가한다고 하는데, 우리는 쇼핑이 목적이 아니었고, 우리 서울에도 신세계나 롯데백화점을 비롯해서 그와 못지 않은 쇼핑몰이 많아서 그냥 겉만 보았습니다. Star Ferry를 타고 홍콩섬으로 가는 중. Star Ferry호에서 바라 본 홍콩섬. 빅버스 이용..
영월 10경중 "선돌"과 "한반도지형" 영월의 이 선돌은 단종이 청렴포에 가기 전에 잠깐 들렀었는데, 마치 신선이 서 있는 처럼 보여서 "선돌"이라고 했다는 설이 있더라구요. 암튼 이 영월에는 단종의 슬픈 역사만큼이나 단종에 대한 애사가 가득한 고장이었습니다. 사시사철 철따라 아름다울 것 같은 이 선돌. 서 있는 높이가 70m라고 하니 바라만 보아도 너무 아름답고 신기하였습니다. 마치 한 폭의 수채화 같아요. 석양이 비쳤던 선돌 주변의 모습. 이 곳은 원래 영월군 서면이었는데 2009년 10월에 영월군 한반도면으로 바꾸었다고 합니다. 참 잘 바꾸었다는 생각도 들었어요. 앞으로 오랜 시간이 지나면 이 모습이 바뀔 수도 있겠지만 정말 신기하지요? 넋을 놓고 바라 보았습니다. "정말 신기하다."라고 하면서요. 뗏목체험을 하고 싶어 했어요. 딸 아이..
영월의 고씨동굴 5억년 전 고생대의 모습 그대로 자연과 신비가 공존하는 곳. 임진왜란때 고씨가족이 피난 하였던 곳이라하여 이름이 고씨굴이라 이름 붙여 졌다네요. 국가지정 천연기념물 제 219호인 이 곳에서 이벤트를 실시했는데요. "고씨성을 가진 사람과 주민등록상의 생일이 2월 19일"인 사람은 공짜로 굴을 볼 수 있다고 했습니다. 우리 딸이 양력 2월 19일인 관계로 입장료 3,000원을 내지 않고 보았어요. 돈 3,000원에 우리 모녀는 얼마나 기뻐했는지요. 상상조차 못했던 일. 그래서 영월에 오고 싶어 했는지도 모릅니다.^^ 영월역 모습입니다. 영월역앞 맛집. 다슬기 해장국을 먹었는데요. 정말 맛있었습니다. 가게 안이 온통 누가...누가...다녀 가다...로 도배를 했더라구요. 방송을 타서 그런지 이 집만 손님이 미..
박달재를 넘어서 의림지로... 작년 7월 해남에 다녀 온 후로 서울을 벗어 나지 못했는데요. 8개월만에 이른 새벽 서울을 떠나 영월에 다녀 왔습니다. 영월에는 10경이 있었어요. 하루를 다 썼는데도 5경밖에 못 보았고, 다른 곳은 다음을 기약했습니다. 딸 아이와의 여행은 너무 자유로워서 좋아요. 내리고 싶으면 내리고 먹고 싶으면 먹고 쉬고 싶으면 쉴 수 있어서요. 제일 먼저 들른 곳은 박달재였고 이 고개를 넘어서 의림지로 갔지요. 제천시 봉양읍과 백운면을 갈라놓은 험한 고개를 박달재라 합니다. 그 옛날 박달도령과 금봉낭자의 애절한 사랑이야기가 전설로 전해져 내려오는 고개로 고개입구에 일주문을 건립하여 볼거리를 제공하고 있었고, 그런대로 추억을 남길수 있는 곳이란 생각을 하였어요. 만수면적이 151,470m2이며 최대 저수량이 661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