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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문화.예술**/역사. 문화. 예술. 공연 .노래

벚꽃 명소로 유명한 서산 개심사(2025. 2. 17)

*충남 서산시 운산면 개심사로 321-86
*041-688-2256
*충남 4대 사찰 중 한 곳.
*서산 9경 중 제4경 서산 개심사.


수원 조문을 하고 돌아오는 길에 예정에 없었던 서산 여행에 나섰는데요.
서산 한우농장 웰빙 산책로와 개심사. 해미읍성과 가톨릭해미국제성지.
홍성의 홍주읍성과 가톨릭 홍주성지.
그리고 예산의 수덕사까지 많은 곳을 돌아
보았고, 그 중 개심사를 소개해 봅니다.
 

 
개심사에서 가장 높은 곳에 위치한 산신각에서 담은 개심사 전경.
더 높은 곳에 올라가서 찍을 걸 그랬나요? ㅎ
 

 
개심사 일주문.
전통사찰인 상왕산(象王山) 개심사(開心寺)는 백제 의자왕 14년에 혜감국사가 창건하였다고
전해지며, 코끼리의 왕이라는 뜻의 상왕산은 부처님을 상징하고 닭이 알을 품고 있는 형상으로
오랜 세월 동안 수행자들의 사랑을 받아 왔다고 합니다 (현지 안내문)
 

 
사계절 내내 아름다운 경관이 펼쳐질 것 같은 아름다운 사찰이었어요.
 

 
사찰 입구 주차장이 있고, 일주문 옆으로 난 도로로 들어와 이곳에 주차할 수 있습니다.
 

 
이제부터 계단으로 된 길과 산길을 약 10분에서 15분 걸어 올라가야 합니다 (500m)
 

 
 

 
서산 9경 중 제 4경 개심사.
 

 
개심사 앞 작은 연못.
 

 
대웅보전, 목조아미타여래좌상, 영산회상도, 달마대사관심론 목판, 못자리 목판 등
보물 14종을 보유한 상왕산 개심사. 보이는 건물은 안양루.
 

 
대웅전으로 들어가는 해탈문.
 

 
개심사는 봄이면 기와집을 배경으로 청벚꽃 왕벚꽃이 화사하게 피고,
여름에는 백일홍. 가을에는 화려한 단풍이 방문객을 불러 모으고 있다고 해요.
 

 
일제 때 사찰의 쇠붙이를 약탈해 간 것을 참회키 위해 일본인들이 설판을 시주하여 세운
구부러진 소나무 기둥이 아름다운 개심사 범종각.
 

 
 

 
대웅전은 보물 제143호로 개심사의 중심건물입니다. 아미타불과 양 옆에 관음보살. 지장보살을 모시고 있으며,
기도는 할 수 있으나 내부 촬영은 금지하고 있더라고요.  대웅전 앞 5층 석탑.
 

 
도지정문화재 심검당.
스님들이 수행하며 생활하는 공간으로 '참선을 통해 문수보살이 들고 있는 지혜의 칼을 찾는 집'이란 뜻~!
신검당에서 발견된 상량문에 시주자의 이름과 '박수동'이라는 목수이름까지 발견되어  큰 가치가 있대요.
 

 
법회가 열리는 강당으로 쓰이는 개심사 만세루.
천장에는 마음으로 진정한 평안을 비는 많은 사람들의 이름이 적혀 있었습니다.
 

 
개심사 '무량수각' 신검당의 맞은편 건물로 승방이며 요사채와 후원으로 사용~
 

 
 

 
도지정문화재 지장보살과 시왕을 모신 명부전.
 

 
 

 
 

 
 송림과 고목이 어우러진 자연의 모습 그대로인 산신각 가는 길.
 

 
가파른 돌계단으로 올라가는 것이 조금 힘들었던 산신을 모셨다는 산신각.
 

 
 

 
 

 
 

 
산신각에서 내려다본 개심사 경내.
마당을 중심으로 대웅전 무량수각 신검당 만세루 등이 동서남북으로
에워싼 개심사는 전형적인  조선 후기의 모습을 보여 준다고.....
 
벚꽃명소로 유명한 곳이며 4월에 가면 벚꽃 절정의 아름다운 개심사를
볼 수 있고, 또한 11월에 가면 국화정원축제도 볼 수 있다고 해요.
개심사에 다녀 오면서 개심사의 이름대로 저도 마음을 활짝 열었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