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찔함과 멋진 경치를 동시에~! 천장호 출렁다리 (2025. 1. 17)

*충남 청양군 정선면 천장호길 24
*문의전화 041-942-2723
*09:00~18:00 (금, 토, 일 21:00까지)
 
1월 17일 서울에 다녀오다가 칠갑산을 중심으로 한 충남 청양에 머물다 왔는데요.
청양은 하루 또는 1박2일로 가볍게 여행하기 좋은 도시였어요.
그중에서 아찔함과 멋진 경치를 동시에 즐길 수 있는 천장호 출렁다리를 소개합니다.
 

 
고향의 봄 (이원수 작사 홍난파 작곡 ), 콩밭 매는 아낙네 상.
                     

   
 청양의 농특산물 '청양고추' 조형물 (파워 칠갑)
 

 
황룡정
 

 
천장호의 반영.
 

 
천장호.
 

 
채널 A 드라마 '터치' 촬영지 천장호 출렁다리.
 

 
1979년 관개용 저수지로 축조,
깨끗한 수면과 빼어난 주변 경관이 어우러져 청양명승 10선 가운데 한 곳~!
 

 
2017년까지 국내최장급 출렁다리(207m)였으나, 동양최대의 탑정호 출렁다리가
2020년 10월에 탄생하면서 밀려났습니다^^
 

 
출렁다리에서는 밀거나 겁주는 행위, 난간을 흔드는 행위, 음주 후 출입금지, 노약자 임산부 어린이 안전 유의,
소지품 추락과 투척금지, 인화물질소지 금지, 흡연금지, 반려동물 출입금지 등은 지켜야 할 준수사항이예요.
 

 
이곳 아이가 몸이 아파 의원을 찾아야 하는데,
건널 수가 없게 되자 승천을 기다리던 황룡이 승천을 포기하고 자신의 몸으로 다리를 
만들어 건너게 하여 한 아이의 생명을 구했다고 합니다. 이를 본 칠갑산 호랑이가 감명을
받아 영물이 되어서 이곳 주민들을 보살펴 왔다는 황룡과 호랑이의 전설이 내려오고 있대요.
 

 
다리 중간을 지날 때 30~40cm 정도 상하좌우로 흔들려 짜릿함을 맛볼 수 있고요.
천장호 출렁다리는 KBS 프로그램 1박 2일에 소개된 적이 있으며,
오후 10시까지 야간개장을 할 때에는 아름다운 야경이 펼쳐진답니다.
그리고 출렁다리 주변에 알프스로 가는 하늘길 등 많은 볼거리를 제공하고 있어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