본문 바로가기

**일상생활**/세상이야기

익산 천만송이국화축제와 핑크뮬리 행복공원

전라북도 익산시 하나로 322

익산천만송이국화축제는 해마다 10월에 전라북도 익산시 어양동에 있는 중앙체육공원에서 개최되는 국화 축제. 불로장수와 강한 번식력을 자랑하는 국화는 전라북도 익산시의 시화로, 익산시의 무궁한 발전과 진취적인 기상을 상징하며, 익산천만송이국화축제는 익산시의 대표 축제 가운데 하나로 올해로 20주년이나 되는 역사가 깊은 축제랍니다.

 

10월 21일 토요일에 갔더니 얼마나 많은 사람들이 모였는지 사진 한 장 찍기도 어려웠어요. 딸 아이가 주말에 내려 왔기에 어쩔 수 없이 갔지만 평일에는 좀 한가롭지 않을까 생각합니다.

 

이곳이 중앙체육공원이라고 하는데, 이 축제가 아니더라도 시민들이 즐겨찾는 공원일 거에요.

국화축제 역사 20년~

오래 전 '일산 꽃박람회 1회' 에 갔다가 들어 가지 못하고 예매를 취소했던 적이 있었는데, 이곳은 매표는 하지 않았어요. 익산의 대표적인 문화재 동원 9층 석탑이 등장했네요~

 

테마 하나하나에 20년 내공이 보였습니다.

 

 

 

 

 

익산 천만송이국화축제는 전라북도 익산시의 시화인 국화를 주제로 농특산 소득 창출과 지역 경제에 이바지하고, 익산시 화훼 농가의 다양한 판로를 확보하는 데 목적을 두고 있다고 하니 앞으로도 익산시의 대표 축제가 되기를 바랍니다.

국화축제가 열리는 중앙체육공원의 '행복정원'~ 핑크뮬리 군락지로 가 보았어요.

 

10월 중순 핑크뮬리가 가을 정취를 더하고 있는 곳. 

익산 중앙체육공원 행복정원 내 '핑크뮬리 군락지'!! 

핑크뮬리는 미국 중서부가 원산지인 다년생 식물로 9월~11월에 핀다고 합니다. 

 

저는 다른 분들이 담아 오신 사진만 보다가 제가 가서 직접 보니까 정말 예쁘고 아름답고 한 폭의 수채화처럼 아름다웠습니다.

 

 

보라색과 흰꽃. 분홍색의 핑크뮬리~

온갖 미사여구를 다 동원해도 모자랍니다^^ 그 아름다움은~

 

핑크뮬리는 우리나라에 지난 2014년 처음 상륙~~제주도의 한 생태공원에서 처음 식재된 후 관광객들의 입소문을 타면서 5년 만에 한반도 전역으로 퍼졌고, 가을꽃의 대명사처럼 되었다고 해요. 높이 90~100cm로, 가늘고 뻣뻣한 잎은 길이 45~90cm로 여름까지는 녹색이고 가을에 분홍빛으로 변한답니다.

이 필크뮬리의 번식을 우려하는 목소리도 있습니다. 생태계 교란종으로 불리는 1급은 생태계 위해성이 매우 높은 종으로 퇴치해야 하는 생물이며, 핑크뮬리처럼 생태계 위해성 2급은 생물은 1급 생물처럼 당장 엄청난 위해를 끼치는 것은 아니지만, 지속적인 관찰이 필요하다고 합니다.  ('세종의 소리'에서)  이 포스팅으로 새로운 사실을 알게 되었네요~ㅎ