본문 바로가기

**문화.예술**/역사. 문화. 예술. 공연 .노래

미륵사지 석탑 (미륵사지5층석탑과 동원9층석탑)

*전라북도 익산시 금마면 기양리 98-2

 

 

 

미륵사지 5층 석탑(동탑), 동원 9층 석탑 (서탑)

 

***동원 9층 석탑***

 

저 문을 통하여 안으로 들어갈 수 있었어요. 

[1974년 동원의 탑 터를 발굴하여 기단의 규모와 형태 및 출토 유물을 조사한 결과, 국보 제11호인 서탑과 같은 백제시대의 석탑이 있었음을 밝혔다. 동원 구 층 석탑은 동원 탑 터에서 나온 기단석, 지붕돌인 옥개석, 탑의 꼭대기 부분인 상륜부를 받치는 노만석 등의 탑 부재와 현재 남아 있는 서탑등으로 고증되었다. 이를 바탕으로 1991년 복원을 시작하여 1992년에 완료했다. 복원된 탑은 아래 기단의 한 변이 12.5m, 위 기단의 한 변이 10.5m인 이중기단이다. 탑 높이는 지면에서 상륜부까지 총 27.8m이다. 탑의 지붕돌에 달린 풍탁은 동원 탑 터에서 나온 백제시대 금동퐁탁을 복제한 것이다. 탑 복원에는 기존 탑 부재와 같은 재질인 익산 황동에서 캐낸 화강암 2천여 개와 백제시대 석탑 기단석과 탑신석 32개를 포함하여, 석재 2,700여 톤을 사용하였다. 석탄 복원 기록과 사리를 담은 용기인 사리장업을 5층 심주석에 모셔 두었다. (안내도에서) ]

 

***미륵사지 5층석탑***

높이 14.5m, 너비 12.5m의 미륵사지 석탑은 사용된 부재만 총 1,627개인 국내 최고·최대 석탑으로 무게는 약 1,830t에 이른다고 합니다. 미륵사지 석탑은 보수정비 공사 전, 반파된 상태로 6층 일부까지만 남아있었으며 일제강점기인 1915년부터 무너진 부분에 콘크리트를 덧씌운 상태였으나, 20여년의 보수 정비를 거쳐서 지금의 형태를 갖추었대요.

초등학교 5학년 사회교과서에 실린 미륵사지 5층 석탑.

[이 석탑은 현재 우리나라에 남아 있는 가장 오래된 탑이며 동시에 가장 큰 규모의 탑이다. 양식상 목탑에서 석탑으로 이행하는 과정을 충실히 보여주는 한국 석탑의 시원(始原)으로 평가받는 기념비적인 석탑이다. 특히 석탑 내부 심초석에서 발견된 사리장엄구를 통해 백제시대의 사리봉안 방식이나 탑 건립에 따른 의식, 발원자와 발원 동기 등을 파악할 수 있다는 점에서 그 가치와 의의는 매우 크다.(출처 :한국민족문화 대백과 사전에서) ]

미륵사 복원 정비사업단. 미륵산 다녀 오는 길에 들러 보았습니다. 포스팅하다 보니 많은 걸 배우게 되네요. 역시 사람은 죽을 때까지 배워야 한다는 말을 되새기게 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