만남 농촌형 한식뷔페(2023.2.21)

 

제주특별자치도 제주시 한경면 녹차분재로 574.

 

 

제주시 한경면 저지오름 근처에 있는 농촌형 한식뷔페에 다녀왔습니다.

 

 

그 흔한 인테리어도 하지 않은 곳. 멋지고 뷰가 좋은 곳은 아니었으니

관광객들을 위한 음식점은 아닌 것 같았고요.

제주도민들이 주로 이용하는 음식점이 아닐까... 생각했습니다.

 

 

 

 

주차장도 꽤 넓었는데, 사람들이 줄을 서서 기다리는 날은 좁다고 했어요.

 

 

우리 일행이 오늘 첫 손님. 이 식당은 '이연복 셰프'가 들렀다가 추천한 이력이 있는 식당이라고 해요.

식당 바닥부터 음식 세팅까지 정갈하고 정돈이 잘 되어 있었습니다.

 

 

그저 한 끼 든든히 먹을 수 있는 시골밥상 한~상~

 

 

사장님이 준비한 100인분의 재료가 끝나면 장사 끝.

혹시 입장시간 전이라도 가실 일이 있으면 전화를 하고 가야 할 것 같았어요.

오늘은 손님이 그리 많지 않았으나, 점심식사를 위해 줄을 길게 서는 날이 많이 있답니다. 

 

 

 

돼지고기수육, 상추, 깻잎.

 

 

간장소스, 맬젓, 된장소스, 마늘채, 청양고추, 돼지고기수육.

 

 

브로콜리, 방울토마토, 콩나물무침, 파프리카, 돌나물, 유채나물.

 

 

멸치꽈리고추볶음, 쪽파무침, 배추겉절이.

 

 

가자미튀김, 돼지고기 듬뿍 넣은 카레, 숭늉.

 

 

연한 잎 배추된장국.

 

 

마지막으로 흑미밥 등등 음식종류도 많았습니다.

 

 

뷔페 사장님의 경영철학....

아니면 오랜 장사를 하면서 노하우를 터득한 것일까요?

 

​*오전 11시 30분부터 오후 2시까지만 장사한다.

(1일 100인분만 준비해서 점심 장사만 하니 종업원도 많이 필요치 않고 여유를 가질 수 있을 것...)

*식사부터 잔반처리까지 고객이 전부 한다. (시간과 인건비 절약)

*든든하고 채식위주인 건강한 식사를 아낌없이 제공한다.

*이 모든 시스템으로 저렴한 식사 가격 9천 원.

*음식값은 선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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