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재료... 토마토, 양파, 버터, 계란, 소금 약간, 후추(취향)
*토마토와 계란의 양은 식구 수에 맞추시면 되어요.
토마토는 싱싱한 것으로 구입해서 열십자로 칼집을 냅니다.
열십자로 칼집을 낸 토마토를 끓는 물에 데쳐요.
40초에서 1분 가량 굴려가면서 데쳐서
바로 찬물에 담갔다가 칼집 낸 부분을 벗기면 잘 벗겨진답니다.
토마토의 껍질을 벗기는 이유는 식감을 부드럽게 하고,
양념이 배어들게 하기 위함이지요.
토마토 주스를 만들 때에도 이렇게 껍질을 벗겨 내면 목 넘김에 좋다고 합니다.
토마토와 양파를 같은 모양으로 썰어 줍니다.
토마토의 껍질을 벗기고 씨를 빼는 것을 프랑스 말로 콩까세(coneasser)라고 한대요.
그런데 저는 씨도 그냥 다 썼습니다.
버터를 녹여서 쓰는데, 많이 넣지는 마세요.
기름기가 많거든요.
양파는 볶아서 준비합니다.
볶아 놓은 양파와 토마토를 계란물에 넣고
약간의 소금과 후추도 넣어서 서서히 저어 주어요.
불은 약불입니다.
계란물이 80% 정도 익을 즈음에 불을 끄세요.
너무 익히지 마시고요.
촉촉한 느낌으로 먹는 것이 저는 좋던데요.
비타민이 풍부하고 칼로리가 낮은 토마토와 단백질이 풍부한 계란의 조화!!
토마토 스크램블드에그 완성입니다.
사돈이 브런치카페 겸 카페를 운영하셔서 간 적이 있었는데,
이 토마토 스크램블드에그가 메뉴에 있었고 맛있게 먹었던 기억이 납니다.
토마토가 건강에 좋다는 것을 알면서도 잘 안 먹게 되나요?
토마토를 이렇게 만들어 드셔 보세요.
빵을 조금 곁들여 우유와 함께 드셔도 훌륭한 아침 식사가 될 거예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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