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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문화.예술**/역사. 문화. 예술. 공연 .노래

화보처럼 아름다운 비구니승들의 수행처.....진관사(2)

 

 

 

 

 

 

 

 

 

 

연지원은 차를 마시는 공간이예요.

그리고 진관사의 주지스님 계호(66)스님은 사찰음식으로 그 명성을 떨치시는 분이라고 합니다.

백악관의 요리사도 배우고 갔다는 진관사.

특히 설명절에는 은평구민들이 일찌감치 몰려와서 떡국을 먹는 곳으로 유명하다고.

"물 한방울에도 천지의 은혜를 느끼고, 한 톨의 쌀에서 만민의 땀을 느껴야 합니다.

음식이 곧 약이니 잘 골라서 먹어야 합니다.".....계호스님.

 

 

 

 

 

 

 

 

 

 

 

 

봄이 머지 않았지요?

아니 이제 봄입니다.^^

 

 

 

 

 

 

진관사 현판이 붙은 이 건물은 홍제루이구요.

사찰을 찾은 참배객들의 휴식처랍니다.

 

 

 

 

 

홍제루

 

 

 

 

 

대웅전 옆 "나가원"

한자를 아시겠어요?ㅎ

저도 물론 몰랐습니다.^^

스님들이 기거하는 요사채라고 합니다.

 

 

 

 

 

동정각.

 

 

 

 

 

대웅전이구요.

양 옆에 돌기둥 2개가 버티고 있습니다.

 

 

 

 

 

명부전

지장보살을 모시고 죽은이들의 넋을 기리는 곳.

 

 

 

 

 

스승없이 혼자 깨달음을 얻는 성전...독성전

오른쪽 백초월스님의 태극기가 발견된 칠성각.

 

 

 

 

 

적묵당

"적"이 고요할 寂자가 맞나 모르겠습니다.

이 곳은 진관사 홈페에지도 없고,

 한자를 저보다는 많이 알고 있는 남편도 잘 모른다고 하고,

마지막으로 한자를 많이 아시는 시아버님께 여쭈어 보았더니 "정"자라 하셨습니다.

옥편에 찾아 보았는데 "정"자는 없었습니다.

그러다 어쩌다 다른 분이 쓰신 진관사 내용 중에 "적묵당"이라는 현판에 쓰인 글씨를 찾았는데요.

고요할 寂이 맞는 것 같아서 "적묵당"이라 표현했습니다.

혹시 의견이 다르신 분은 댓글에 남겨 주시기를요.ㅎ^^

 

 

 

 

 

나한전

16명의 뛰어난 부처의 제자들을 모신 법당

 

 

 

 

 

대웅전 마당

머지 않은 시기에 잔디가 돋아날 것입니다.

 

 

 

 

 

진관사는 서울외곽에 있는 4대명사찰중 하나라고 해요.

특별히 임금이 지어준 절이라고 하고 6.25때 다 불타고 3동만이 남아 있었으며,

1964년 부터 본격적으로 재건해서 그런지 건물들은 오래되어 보이진 않았습니다.

 

 

 

 

 

 

 

 

 

여기부터는 템플스테이 공간인 것 같았어요.

진관사 템플스테이는 아주 유명하던데요.

자신을 잊고 이렇게 아름다운 사찰에서 힐링을 하는 것.

생각만 해도 마음이 정해집니다.

 

 

 

 

 

합월당

 

 

 

 

 

길상원

 

 

 

 

공덕원

 

 

 

 

효림원

 

 

 

 

 

 

 

 

 

 

 

 

 

 

 

 

새소리와 물소리가 어우러지는 맑고 아름다운 사찰 삼각산의 진관사.

템플스테이를 통하여서도 마음의 힐링을 얻겠지만,

이 곳이 남한에서 두 번째로 땅의 기운이 좋은 곳이라니 바라만 보아도 몸과 마음이 정화되는 것 같았습니다.

비구니승들의 화보처럼 아름다운 천년의 사찰.

가까운 사시는 분들은 방문해 보세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