본문 바로가기

**일상생활**/세상이야기

이화마을

서울이 한 눈에 내려다 보이는 이화마을과 낙산공원에 다녀 왔다.

소양이 비슷한 사람끼리 블로그친구가 된다고 하던가.

실제로 만나서 이야기해 보고 사귀어 보면 정말 그렇다.

나이가 같고 같은 해에 서울에서 고등학교를 다닌 것으로 만난 세명의 블로그친구.

그리고 오늘 만나서 같이 낙산공원을 거닐었던 블로그친구 데레사님.

그 분은 서울 토박이라서 모르는 곳이 없는 분이기도 하고 만나면 자질구레한

내 이야기를 다 들어 주시는 분. 참으로 편안하고 친근한 분이다.

컴에도 능한 분이라서 놀랄 때도 많고,

이런 분을 만난 것은 내게 큰 행운이 아닐까?...하는 생각이 든다.

 

 

이화마을은 보시는 거와 같이 아주 낙후되고 오래된 동네이다.

작가 70여분이 참여하여 동네 곳곳에 그림을 그리고 조형물을 설치하여 활기를 불어 넣었다고 하며,

이제는 일본인과 중국인등이 여행 오면 꼭 거쳐가는 곳이 되었다고 한다.

 

 

 

 

 

 

 

 

 

 

 

 

 

 

 

 

 

 

 

 

 

 

 

 

 

 

 

2006년 문화체육관광부는 정주 여건 개선을 위하여 복권기금을 이용한 도시예술 캠페인을 진행하였다. 이 캠페인에서 총 열한 곳의 지역이 선정되었으며, 민간단체인 공공미술추진위원회에서 이를 주관하였다. 2006년 9월부터 12월까지 약 3억 5천만 원의 예산으로 이화동과 동숭동 일대에 주민과 예술인, 대학생과 자원봉사자의 참여로 벽화가 그려졌다. 그리하여 이화마을 곳곳에 그림과 조형물이 탄생하였다.

이 프로젝트의 결과로 이화 벽화마을은 건물과 주변 환경, 예를 들어 화분, 전봇대, 돌담, 계단 심지어 벽의 균열까지 예술의 일부가 되었다. 나중에는 다른 방문 예술가들이 방문하여 전국적으로 비슷한 프로젝트를 실행하게 되었다.[9] 이화 벽화마을은 TV프로그램이나 각종 드라마 영화의 배경으로 등장하면서 관광객들의 명소가 되었다.(위키백과)

 






 
     

데레사님께서 보내 주신 사진.

 

 

대학로 마로니에 공원에서

 

 

 

 

 

 

 

 

 

 

마로니에공원(marronnier公園)은 혜화동 대학로와 이화동 사이에 위치한 공원으로, 주소는 서울특별시 종로구 동숭동 1-121번지이다. 1975년 서울대학교 문리대학과 법과대학이 관악 캠퍼스로 옮긴 뒤 그 자리를 대한주택공사가 공원으로 조성하였다. 혜화동 대학로에서 이화동 사이에 위치한 공원이다.

 

20세기 초부터 시작된 대학문화가 대학로에서 꽃피웠기에 대학로에는 근현대 문화유산도 가득하다. 동성고등학교가 있는 혜화동 로터리에서 종로 방향으로 내려가면 왼편에 가톨릭청소년회관이 있다. 이어 지하철역 부근으로 가면 도산 안창호선생이 조직한 흥사단의 본부가 있고 마로니에공원이 이어진다. 이곳은 서울대학교의 본관이 있던 곳으로 대학로의 중심지다. 우측은 서울대병원과 의과대학이 자리하고 있다. 반대편의 나지막한 언덕은 ‘낙산’이다. 10분 정도 골목을 따라 올라가면 낙산공원이 나온다. 서울 시내가 내려다보이는 산책로는 지난 2002년 새롭게 단장했다. 공원에서 내려오는 길에는 이승만 전 대통령이 살던 곳이며 초대 내각을 구성했던 사적 497호 이화장이 있다.(위키백과)