본문 바로가기

**일상생활**/가족. 일상

다이어트

 

 

*사진은 강화도의 "가을 풍경(2014.10.18)"입니다.

 

 

 

무식하게 50일을 굶었습니다.

저녁만...

그리고 저녁 8시 30분부터 10시까지 단지 내에 있는 헬스장에 가서 무조건 뛰다 걷다 했어요.

암울한 몸무게를 줄이는데 그리 오랜 시간이 걸리지 않았죠.

지난 8월 19일부터 9월 23일까지 저는 6kg을 감량하는 데 성공했습니다.

체지방은 1kg 800g +400g을 줄였대요.

혈압도 130에 80.... 최근 들어 가장 좋은 수치를 보이고 있어요.

저는 현재 체지방 지수가 1.9... 젊은 사람들 같으면 1.5가 적정 지수라고 하고,

저도 1.5까지 줄여야 정상이며 몸무게도 2kg 더 줄이라고 합니다.

오늘이 10월 29일인데 아직 몸무게가 더 늘지는 않았습니다.

 

 

 

 

 

트레이너 겸 관장님께서는 누구나 몸무게는 다 줄일 수 있다고 하셨어요.

그런데 문제는 80% 이상이 다이어트에 실패한다고 해요.

유지가 더 어렵다는 거예요.

왜냐하면 몸은 다이어트하기 전에 그 상태를 기억하고 있기 때문이어서,

식습관을 비롯 헤서 예전으로 돌아가는 것은 순식간이라는 거죠.

저 역시 저녁이면 먹지 못하는 괴로움이 큽니다.

왜 그리 먹을 것이 많은지... 먹고 싶은 것이 많은지...

그래도 죽을힘을 다해 참습니다.

다시 옛날 몸무게로 돌아가긴 싫거든요.

어찌 생각해 보면 다시 돌아간다는 것은 바보 같은 짓 같기도 하고요.

 

 

 

 

 

체중감량을 다이어트의 전부라고 모두들 생각하는데,

이것은 잘못된 생각이라고 합니다.

체중이 아닌 체지방을 감량해야 제대로 된 다이어트이고요.

운동과 관리가 혼합된 복합적인 다이어트가 유일한 해법이라고 하네요.

 

 

 

 

 

 

'**일상생활** > 가족. 일상' 카테고리의 다른 글

12월을 열며...  (0) 2014.12.01
Bridal Shower(브라이덜 샤워)  (0) 2014.11.10
시어머니 팔순답례품  (0) 2014.09.27
COURONNE 지갑  (0) 2014.07.25
오늘 아침 산에서 만난 여름 꽃들  (0) 2014.07.16