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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일상생활**/세상이야기

"사랑 나눔 실천"

우리나라는 1997년 IMF 구제금융 위기를 겪었습니다.

사회적, 경제적으로나 많이 어려웠던 시기였기에 모두가 하나 되어 이 어려움을 이겨 내자고,

"아나바다" 같은 국민운동을 펼치기도 했지요..

나라의 어려움을 자신의 일로 여겼기 때문에 "금 모으기 운동"에도 동참했고요.

 

그렇게 국민들이 힘을 모았기 때문에 우리가 IMF 체제를 빨리 벗어날 수 있었던 것은 아닐까요?

이러한 운동들은 우리에게 할 수 있다는 희망과, 다시 시작할 수 있는 원동력이 되었습니다.

다시는 IMF 구제금융 같은 어려움이 없었으면 좋겠어요.

우리 같은 서민들에겐 정말 악몽 같은 시간이었기 때문입니다.

 

 

 

 

 

 

 

 

준비 중입니다.

 

 

전을 전문으로 하는 빈대떡집에서 사 왔습니다.

녹두전과 부추전...

동이 났습니다.

역시 모든 행사는 먹거리로부터.

 

 
     

 

김밥은 50줄.

3천 원을 받자고 했다가 2,500원으로 수정.

제가 보아도 최고의 재료를 썼습니다.

 

 
     

 

너무 앙증맞지요?

 

 

행사 전에 둘러보아서 물건들이 제법 많았습니다.

 

 

제가 가장 눈독을 들이는 곳은 요기!!

수저통과 린스 3개...

그리고 양념통 4개를 샀는데 전부 13,000원이었습니다.

 

 

 

 

이렇게 장난감도 나누어 쓰면 좋을 것 같아요.

아이들이 넘 빨리 자라잖아요.

 

 

 

 

 

 

 

 

오늘의 수고비로 받은 용돈(?) 5천 원입니다.^^*

 

 

 

 

작년에 비해서 물건이 많이 팔리지 않았다고 합니다.

물론 먹거리도요.

그만큼 우리의 경제상황이 어렵다는 증거이겠지요?

재활용품 및 먹거리 판매로 얻은 수익금 전부를 어려운 이웃을 위해서 쓴다고 하니,

정말 뜻깊은 행사가 아닐 수 없었습니다.

저도 작은 힘이나마 봉사를 하게 되어서 너무 기쁜 하루였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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