신인배우 황보예 양.
1988년생.. 우리 나이로 24세가 되는데요.
서울 동덕여대 방송연예과와 4학년에 재학 중이며, 4년 학점 평균이 4.3인 장학생이라고 합니다.
어렸을 때부터 수영과 피아노 검도 등을 배워서 다재다능하고, 이미 데뷔한 다른 배우들보다 경력이 화려하지요.
광고 영화 뮤지컬 연극 등에서 비록 주연은 아니었지만 오직 배우를 꿈꾸어 왔습니다.
기회는 준비된 자의 것이라고 하던가요?
스타가 되기 위해 만 22년을 기다려 온 황보예 양을 새해 주목해 주셨으면 합니다.
갑자기 왜 신인배우 이야기를 하느냐고요?
황보예 양은 아이 아빠와 40년 지기인 친구 딸입니다.
더구나 황보예 양의 할아버지(교장선생님)께서 저희 결혼식 주례를 서 주신 분이거든요.
결혼도 앞서거니 뒤서거니 했고요.
어려울 때 서로 위로해 주고, 즐거운 일이 있을 때는 서로 기뻐하며, 지금껏 잘 지내고 있는 친구인데,
어제 집에 와서 인터넷을 검색해 보라 하면서 딸을 소개하는 것이었습니다.
이미 저는 알고 있었어요.
그 댁의 딸이 공부도 잘하고 부모님께 효도하는 착한 딸이며 예쁘다는 것을요.
그 나이의 아빠들. 딸을 보면서 여러 번 운다고 합니다.
흐뭇하게 딸을 바라 보기도 한답니다.
예뻐서... 또 보내야 해서.... 바라보는 것만으로도 그윽해서.....
제가 연예가라는 곳은 잘 모르지만, 진정한 스타가 되기 위해서는 목표를 향해서
철저하게 준비하는 길 뿐, 다른 방법은 없다고 생각됩니다.
1%의 천재적인 소질이 있더라도 99%의 노력으로 세상을 깜짝 놀라게 했으면 좋겠습니다.
신인으로는 다소 나이가 있는 것이 흠인 것 같고,
연예계라는 곳이 워낙 뛰고 날아도 성공하기 쉽지 않은 곳이라 생각되지만,
그래도 황보예라는 배우의 이름이 여러 사람들에게 빨리 알려졌으면 좋겠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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