우리 "아롱이"입니다.
2004년 11월 19일생(여)
미니어처 핀셔 (미니핀)
점프의 귀재이며 조금 사나운 것과
검은색 강아지라서 사진이 잘 받지 않는 것이 흠입니다.^^*
하늘공원
평화의 공원
저는 그 흔한 매니큐어를 좋아하지 않습니다.
결혼하고 아이를 낳아 키우는 동안 번쩍이는 귀걸이 한 번 해 본 일이 없고,
세팅을 잘해서 반지를 끼어 보자는 생각도 없었습니다.
그러나 제 삶의 방식이 부끄럽거나 초라하다고는 단 한 번도 생각지 않았습니다.
주름살이 많이 늘었지요.
건강에도 이상이 생긴 지 오래되었지만 마음가짐은 훨씬 여유롭습니다.
제 능력 이상의 것을 바라면 한시도 살기 어렵겠지만,
나름대로의 삶에 만족하려고 노력합니다.
컴퓨터 댓글에 이모티콘을 넣어 가며 이 댁 저 댁 들여다보고 배우는,
블로그는 어느 사이에 제 삶의 일부가 되었습니다.
매일 하나씩 배워가며 새로운 것에서 무엇인가 알아 가는 제가 가끔은 대견하고 기쁩니다.
이것이 행복하고 아름다운 삶이 아닐까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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