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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일상생활**/세상이야기

연일 인터넷과 방송을 달구고 있는 경제위기

 

 

 

상장이 안된 주식을 사서 관리한 적이 있었다.

'상장만 되면 한 건 할 수 있겠지'라는 희망을 가지고..

아침마다 일어나서 신문의 증권 시황을 훑어보며 울고 웃고를 반복했던 적이 있다.

IMF때 제2금융권에 넣었던 돈이 지급정지 되어서 한참 동안 찾지 못한 적이 있다.

원금을 보장한다던 제2 금융권에 돈을 넣어 24%가 넘는 이자를 받아 본 적이 있다.

그러나 그것은 아무나 하지 못한다.

적은 돈으로 큰돈이 되지도 않을뿐더러, 시간과 여유가 있어야 하며 무엇보다도 뚝심이 있어야 한다.

 

내 블로그에 온 한 분은 "부자는 아니지만 빚이 없다고 했다.

그렇게 돈이 많은 사람은 소문처럼 많지 않다.

집이란 것은 살집 하나만 있으면 된다.

순리대로 분수에 맞게 살자.

날아가려다 추락하지 말고 걷자. 살아 보면 그게 좋다."라고 강변한다.

 

모처럼 마음에 드는 분을 만났다.

경제위기!! 경제가 벼랑 끝에 서 있어도 크게 당황하지 않는다.

빚을 지지 않았기 때문이다.

내 분수에서 크게 벗어나지 않는 삶을 꾸려 가기 때문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