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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일상생활**/세상이야기

조개사의 연등

 이제 매듭을 지어야 한다.

 매듭은 영원히 지을 수 없을지 모르지만...

 그 매듭은 반성으로 부터 이루어 져야 한다.

 반성이 크면 클수록 좋다.

 마치 연못이 크면 물고기가 많듯이,

 반성의 늪도 넓고 깊으면 그만큼 값진 삶이 되지 않을까?

 

조개사의 연등.

 

대한민국에서 매년 4월~5월 중에 진행하는 불교 문화 행사이다. 정확히 언제 시작하였는지는 확인되지 않지만, 삼국시대 신라 진흥왕 때 전몰장병을 위로하기 위해 또다른 불교법회인 팔관회를 이미 시행했으며, 남북국시대 경문왕 6년(866년) 독자적으로 처음 등장한다. 지금까지 무려 1200년 가까이 이어오는 오래된 한국의 전통문화로, 국가무형문화재 제122호이자 유네스코 인류무형문화유산이다.


원래는 불교 행사였지만 이제는 종교, 성별, 국적과 관계 없이 모두 함께 하나가 되어 즐기는 축제로 자리잡았다. 비유적으로 표현하자면 미국 추수감사절 퍼레이드는 원래 개신교 행사로 시작하였으나 현재는 미국 최대의 명절로 자리잡은 사례와 비슷하다.연등이 상징하는 것
연등회는 모든 사람들이 보다 나은 세상을 만들기 위해 지혜로운 삶을 추구하신 부처님의 탄신을 찬탄하고 기원을 담아 등을 밝히는 행사이다. 연등(燃燈)이란 '등에 불을 밝힌다'는 뜻으로, 욕심과 집착으로 어두워진 마음[無明]과 세상이 지금 밝히는 지혜의 등불로 인하여 밝아지고 행복해지기를 바라는 기원을 담아 등을 밝힌다. (나무위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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