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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3/01/2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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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주에서 볼 수 있는 야자수의 종류. 황금종려상(Palme d'Or) 트로피는 칸에서 흔히 보는 종려나무(카나리아,부티아,대추야자)잎을 본뜬 것으로, 프랑스의 시인이자 영화감독인 장 콕토가 디자인한 것이랍니다. (네이버) 성경에 등장하는 '에덴동산의 열매' 대추야자는 제주에서는 볼 수 없었고, 혹 보았더라도 제가 구분할 수가 없어서 주인공으로 등장하지 못했어요.^^ *카나리아야자(phoenix canariensis). 이름이 예쁜 대서양의 카나리아섬이 원산지인 야자수. 덩치도 크고 잎도 튼실해서 야자수 느낌이 물씬 납니다. 제주국제공항에서. 제주국제평화센터에서. 이어도로 부영호텔에서. *부티아야자(Butia capitata) 키는 아담하고 줄기에 남아 있는 밑동이 큽니다. 내한성이 강한 품종이며, 남해안 쪽에서 잘 자란다고 하고요. 카페나 ..
'하늘에서 날아온 섬' 비양도. 비양봉.(2023.1.23) 한림항에 있는 비양도호 승선장. 가만히 보시면 승선장에 바닷물이 차 있지요? 나올 땐 물이 빠져서 이곳으로 나왔어요. 한림항입니다. 비양도호 내부. 한림항에서 오후 1시 20분에 배에 승선해서 오후 1시 35분에 비양도에 도착!! 정확하게 15분 걸렸어요. 비양보건진료소. 비양도에는 현재 200여 명의 주민들이 거주하고 있답니다. 2005년 1월부터 3월까지 SBS 특별 드라마 '봄날' 촬영지 비양도입니다. 조인성, 고현정 주연. 우선 '비양봉'을 향했습니다. 전형적인 제주의 전통가옥과 가끔 폐가도 보였던 비양봉 산책로. 비양봉 산책로로 진입합니다. 오르막길이었지만 데크길, 매트길, 폐타이어길이 이어지는 편안한 길이었어요. 높이는 114.1m, 비고 104m, 둘레는 2,023m, 면적은 260,428㎡..
백색세상 '제주' (2023.1.25) 어제 제주공항 항공기 결항은 100%라고 했습니다. 24일 낮에는 가는 눈발이 종일 날리더니, 밤새 이렇게 많은 눈이 쌓였네요. 이런 날은 나가지 말아야 하는 것이 맞습니다. 그러나 평소 '토스은행' 앱을 따라 걷는 것이 습관이 되어서 어느 사이에 그 길을 걷고 있었어요. 진심캠프장은 천제연폭포 안으로 들어가야 하는데요. 오늘은 기상악화로 출입금지여서 들어가지 못했습니다. 중문우체국-중문성당-천제연 진심캠프장-중문공원-맥도날드 중문점... 이렇게 다섯 곳이 토스은행 걷기 앱의 지정 장소인데요. 이곳은 중문공원 가는 길에 있는 부영청소년수련원입니다. 아무도 밟지 않은 곳에 제 발자국을 남겨 봅니다. 천제연폭포에서 바라본 한라산 영실. 웅장한 한라산(천제연폭포 광장에서). 예쁜 카페 '소낭' 천제연 폭포.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