본문 바로가기

**일상생활**/세상이야기

국립세종수목원의 한국분재대전(2024. 11. 3)

*세종특별자치시 수목원로 136
 

 
11월 3일 국내최초도심형 국립세종수목원에 다녀왔는데요.
한국분재조합과 세종특별자치시 공동주최, 농림축산식품부와 산림청. 양구군이 후원하는
수목원 내에 있는 분재원에서 2024년 제34회 분재대전이 열리고 있었어요.
 
분재에 사용되는 나무는 원래 작은 것이 아니랍니다.
지속적인 가지치기와 다듬기가 필요한 분재는 자연을 담아내는 작품이지요.
일반 수목보다 더 오래 살 수 있으나, 잘못 관리하면 죽기도 하겠지요?
국립세종수목원 분재원에 출품한 분재는 120점이며 제가 담아 온 사진을 보여드릴게요.
출품작들의 평가는 국민투표를 통해서 대상, 금상, 은상을 수여할 예정이라고 합니다.
 

 
은행나무.
 

 
 

 
 

 
호랑가시나무.
 

 
동백나무
 

 
마삭줄
 

 
소사나무
 

 
느릅나무
 

 
 풍계나무
 

 
당단풍나무.
 

 
매화나무
 

 
노아시(애기감)
 

 
모과나무
 

 
 

 
 꽃사과
 

 
 참빗살나무
 

 
고욤나무
 

 
심산해당(아그배나무)
 

 
 

 
주목
 

 
 

 
 노간주나무
 

 
 

 
 명자나무
 

 
철쭉
 

 
 

 
 
<지중해 온실에서>

 
 

 
 


스페인 알람브라 궁전을 본뜬 지중해 온실에서 바오밥나무와 신기한 물병나무를 보았고,
워싱턴 야자수와 카나리아 야자수를 보면서 작년에 떠나온 제주가 몹시 그리웠어요.ㅎ
세종에 사는 친구가 감사하게도 '투파인드 피터 세종점'에서 이탈리안식으로 다양한  음식을
예약해 주어서 맛있게 먹었고, 3개월 후 다음 일정은 '계룡산 갑사'로 정하고 돌아왔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