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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일상생활**/천주교

제주 청수공소(2022. 2. 26)

*제주특별자치 시도 한경면 중산간서로 3521

공소, 公所, (secondary) station 란?

본당보다 신자 수가 적고 주로 외지에 있다. 많은 신자들이 혼동하는 부분인데 본당이 아닌 성당도 종종 있다. 본당이 아니라고 다 공소는 아닌 것이다. 성당과 공소의 가장 큰 차이는 성체를 모시는 감실의 유무다. 대부분의 공소에는 사제가 상주해 있지 않고 성체는 사제만 모실 수 있으므로 당연히 감실도 없기 때문에 평소에는 공소 회장을 중심으로 공소 예절을 행하다가 정기적으로 관할 본당의 주임사제 혹은 보좌사제가 방문할 때만 미사를 드린다고 한다. 현행 공소 예절은 미사 통 상문에서 성찬의 전례만 빠지고 다른 기도가 조금 붙은 것. 공소에 감실이 추가되면 경당이 되고, 경당에 상주하는 사제가 생기면 성당이 된다. (네이버)

 

고산성당 청수공소 전경

공소는 신부님께서 상주하지 않는 천주교 공동체이다. 그러나 본당 신부님께서 한 달에 한 번씩 오셔서 미사를 집전하신다.

청수 공소의 성전.

청수 공소는 성당의 규모도 어느 본당 못지않고, 주변의 환경도 매우 아름다운 공소였다.

십자가도~~

예수님상도~~정말 훌륭했다.

평화의 집 문을 열어 보았는데, 역시 봉사자는 없었다.  다만 스탬프 날인에 대한 안내가 있어서, 성전 앞 봉사석에서 찍을 수 있었다.

보기 드문 종.....얼마나 은은하게 퍼질까?  중문 성당에도 미사 5분 전에 이 종소리가 울린다. 아직도 사람이 직접 치는 것으로 알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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