본문 바로가기

**일상생활**/천주교

신창성당 (2022. 2. 19)

*제주특별자치 시도 제주시 한경면 두신로 28

제주 신창성당.

이 코스를 걷는 날 로사와 나는 엄청난 비바람과 싸우면서 걸어야 했다. 특히 해안로는 거의 몸을 지탱하기가 어려울 정도였다. 이래서 순레 길이라 하던가? ㅎ

신창성당 앞 김대건 신부로.

신창성당은 성당 안으로 들어가면 스템프 찍는 곳이 있었으며, 화장실도 개방되어 있었고, 순례길 스탬프 찍는 책자도 비치되어 있었다.

신창성당 가는 길. 해안도로에서.

 

1935년 제주본당 관할의 신창 공소로 출발하였다. 1949년 용수 공소가 세워졌으며 1952년 6월 29일 신창 공소는 신창 본당으로 승격되었다. 1954년 한림 본당이 생기면서 다시 공소로 격하되었다가 1957년 4월 다시 본당으로 승격되었다. 1957년에 세워진 판포 공소는 1994년 문을 닫았다. 1952년 350명이던 신자는 1980년 2,387명으로 급증하여 성당의 면모를 갖추게 되었으나 이후 농촌 인구 감소에 따라 신자들도 줄어 2000년 이후에는 약 1,200명 정도가 되었다.  [출처] 한국학중앙연구원 - 향토문화 전자대전-