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멈추면 비로소 보이는 것들(2020-93)

멈추면 비로소 보이는 것들

혜민스님/이영철 그림

썸엔 파커스

 

 

승려이지 미국 대학교수라는 특별한 생을 사는 혜민스님. '혼자서 도 닦는 것이 무슨 소용인가. 함께 행복해야지.'라는 생각으로 시작한 트위터가 놀라운 속도로 리트윗 되어 '가장 영향력 있는 트위터리안'으로 손꼽히고 있다. 수많은 기독교인들도 종교를 초월하여 좋아하고 따르는 혜민스님은, 국내에서 차세대 리더 300인으로 선정되는 한편 월스트리트 저널까지 극찬하고 있어 '영혼의 멘토, 청춘의 도반으로 자리매김하고 있다.  (책머리에서) 2010년 이후 10년 동안 판매량으로 집계한 베스트셀러 종합 순위에서 혜민의 '멈추면 비로소 보이는 것들'이 1위를 차지했다. 힐링과 위로를 테마로 한 에세이의 시장을 넓혔던 대표적 베스트셀러. 1012년과 2013년 연속으로 연간 종합 1위, 2010년대 종합순위에서도 1위를 차지했다. (다음)

 

 

 

 

 

 

(본문 중에서)

28쪽 내가 없어도 세상은 잘만 돌아갑니다. 놓으세요. 나 없으면 안 될 거라는 그 마음.

49쪽 인간관계는 난로처럼 대해야 합니다. 너무 가깝지도 너무 멀지도 않게.

76쪽 너무 완벽하고 매끈하면 인간미가 덜하고 어딘가 허술한 구석도 있고

         솔직한 사람이 더 인간적이고 매력 있어요.

83쪽 많은 말을 하다 보면 나도 모르게 좋은 말보다는 나쁜 말을 하기 쉽나니

          말이 많아지면 언제나 스스로 단속하세요.

87쪽 삶은 다른 사람들과의 경쟁이 아닌 나 자신과 벌이는 장기 레이스입니다.

91쪽 연애만큼 인간을 성숙하게 만드는 인생의 선생님은 없습니다.

112쪽 무슨 대학을 나왔는가가 중요한 것이 아닙니다.

          대학 졸업 후에 어떤 삶을 살고 있는가가 중요합니다.

116쪽 지혜가 없는 지도자일수록 모든 일을 자신이 나서서

          간섭하고 조정하려 합니다.

120쪽 세상에서 가장 애매하고 우매한 대답. "아무거나"

136쪽 지식은 말하려 하지만 지혜는 들으려 합니다.

153쪽 알면 알수록 모른다 여기고 모르면 모를수록 안다고 생각합니다.

203쪽 내 마음은 내 뜻대로 하지 못하면서 무슨 수로 다른

          사람을 변화시킬 수 있겠느냐?

214쪽 남을 쉽게 판단하는 도덕적 결벽주의자는 본인이 가지고 있는

           흠을 제대로 관조하지 못한 미성숙자입니다.

215쪽 원하든 원하지 않든 세상과 우리의 삶은 계속 변합니다.

221쪽 "나이 드는 것은 두렵지 않으나 삶의 열정이 식는 것은 두렵다.

229쪽 옳고 그른 것을 시비하다가 먼저 화를 내면 그 사람이 진 것입니다.

230쪽 사람들은 대게 말을 듣는 것보다 자신이 말하는 것을 더 좋아해요.

231쪽 완벽한 사람은 없습니다. 오직 자신의 부족함을 잘 아는 사람과

           잘 모르는 사람만이 있을 뿐입니다.

287쪽 다른 사람이 보기엔 좀 부족해 ㅗ일 수 있어도 나는

          지금 이대로의 나를 사랑했다.

291쪽 내 삶이 조금이라도 아름다울 수 있었던 것은 당신이 계셔서입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