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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주 평대리 비자나무 숲[1] (제주여행 2019년12월5일-12월8일)

*제주특별자치도 제주시 구좌읍 평대리 비자숲길 55

*천연기념물 제374호(1993.8.19)이며 면적은 448,165 제곱미터입니다.

*입장시간 9:00~17:00 (관람시간은 18:00)

천 년의 세월이 녹아든 신비로움 가득한 비자림은 500~800년생 비자나무들이 자생하는 세계적으로도 희귀한 장소다. 벼락 맞은 나무부터 긴 세월이 느껴지는 아름드리나무까지 다양한 비자나무를 만날 수 있다. 비자나무 외에도 단풍나무, 후박나무 등 다양한 수종이 숲을 메우고 있다. 덕분에 숲 입구에서부터 기분 좋은 향기가 퍼져 나온다. 피톤치드를 머금은 상쾌한 산책길을 따라 자박자박 걷다 보면 자연스레 산림욕의 매력에 빠지게 된다.(네이버백과)

 

1938년 8월 19일 천연기념물 제 374호로 지정되었고, 문화재청 소유인 비자림.

 

세계문화유산으로 등재되어 있는 평대리의 비자나무 숲.

세계적으로 규모기 큰 비자림이고, 학술적인 가치가 높아서 천연기념물로,

세계문화유산으로 등재된 것이겠지요?

 

 

반려견 입장 금지. 음식취식금지. 정해진 탐방로 외 다른 길 금지.

 

마치 땅콩 같이 생긴 비자나무 열매(씨)는 약용과 관상용 및 용재자원.

 

 

지금부터 걷기좋고 아름다운 비자나무 숲이 펼쳐집니다.

 

 

비자나무 잎~

잎은 두껍고 작으며 뾰족하며 비자나무는 주목과입니다.

 

 

입구에서 가장 먼저 만난 '벼락 맞은 비자나무'.

100여 년전에 수(숫) 나무는 벼락에 불타 없어졌으나 

암나무는 지금껏 살아 있다고.

금슬 좋고 신령스러운 나무라 보호하고 있다고 합니다.

 

천 년의 비자나무 숲.

말 그대로 천 년을 살아온 비자나무들의 숲입니다.

 

2017년도에 잘려 밑동만 남은 '곰솔'

 

늘 푸른 비늘잎나무로써 제주도와 남부지방 일부에서만 

자라는 귀한 나무. 비자나무~!

 

 

비자림 숲길은 화산송이 붉은 흙길을 그대로 조성했어요.

 

 

 

 

천년을 살아온 비자나무의 여러 형태를 보면서 놀랍기도 하고 신기하기도 했습니다.

 

참으로 오랜 세월동안 버텨온 흔적이에요.

 

 

비자나무 사이로 곰솔과 왕초피, 유동 및 자귀나무도 볼 수 있었습니다.

나무 밑에는 쇠고사리를 비롯하여 암고사리 등의 습지식물도 많이 있었어요.

 

비자나무 숲에서는 현재 2,570주의 비자나무가 자라고 있으며,

수령은 300~600년으로 추정한답니다.

비자나무의 높이는 7~14cm, 

지름은 50~110c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