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런 상고대는 난생 처음이며,
앞으로도 보지 못할 것 같아요^^
한라산백록담.
백록담 가는 길이 패쇄.
윗세오름산장(대피소)1700고지까지 올랐어요.
무식하게 운동화 신고 오른 사람은 우리 부부밖에 없었습니다.
원래는 한라산은 오르지 않으려고 했었기에
아무 준비도 없이 올랐는데요.
그래도 무식한 일이지요.ㅠ
윗세오름대피소.
다른 사람들이 컵라면을 먹고 있었는데,
정말 먹고 싶었으나 입구 휴게소에서 사간 주먹밥으로 요기함.
평생 살아오면서 이러한 풍경은 처음인데요.
오늘 무리는 했지만 무리하지 않았지만 이 멋진 상고대를 보지 못했을 거에요.
꿈같은 여정이었어요.
묵묵히 제자리를 지키고 있는 한라산은 말이 없네요~!
영실 등산로는 길이 5.8km, 2시간 30분이 소요되는 코스로, 한라산 코스 중 가장 짧으면서도 가장 아름다운 구간으로 꼽힌다. 차로 등산로 앞, 1280m 고지까지 올라갈 수 있다. 백록담 밑에 남벽 분기점까지 가는 영실탐방로는 그나마 수월하게 오를 수 있어 초보자들에게도 추천하는 코스다.
백록담까지의 구간은 안전상의 문제로 통제되어 갈 수 없지만, 영실기암과 울창한 숲, 오백나한, ‘돌이 있는 자갈평지’라는 의미의 선작지왓, ‘위에 있는 세개의 오름’이란 뜻을 가진 윗세오름까지 볼거리는 무궁무진하다. 버스나 택시를 타고 왔다면, 내려갈 때는 어리목, 돈내코로 내려가며 다양한 풍경을 감상 할 수 있다. (비짓제주에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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