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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문화.예술**/역사. 문화. 예술. 공연 .노래

남한산성(2)...세계문화유산에 빛나는 행궁

북한산성과 함께 수도 한양을 지키던 조선시대의 산성이다.

신라 문무왕 13년(673)에 한산주에 주장성晝長城(일명 일장성日長城)을 쌓았다는 기록이 있는데,

현재의 남한산성으로 보인다. 고려시대의 기록은 없으나 조선『세종실록지리지』에 일장산성이라 기록되어 있다.

남한산성이 현재의 모습으로 갖춘 것은 후금의 위협이 고조되고 이괄의 난을 겪고 난 인조 2년(1624)이다.

인조 14년(1636) 병자호란 때 왕이 이곳으로 피신하였는데, 강화가 함락되고 양식이 부족하여 인조는

세자와 함께 성문을 열고 삼전도에서 치욕적인 항복을 하였다.

그 뒤 계속적인 수리를 거쳐 오늘에 이르고 있다.

 

(위키백과)

 

 

 

 

한남루.

남한산성의 정문입니다.

 

 

통일신라시대의 건물지 발굴(외행전 우측)

 

 

남한산성의 백장각.

 

 

 

 

 

 

 

 

 

 

고목

담장을 보면 이 고목의 규모를 알 수 있습니다.

 

 

왕의 침전

 

 

세자의 침전.

 

내행전에 재현되어 있는 왕과 세자의 침실.

남한산성 깊숙한 부분에 왕과 세자의 거주공간으로 그들이 사용했던

가구와 침구류가 재현되어 있어요.

 

 

인조와 소현세자.

불과 1칸을 사이에 두고 불편한 동거를 했을 것이라고 추정하지요.

소현세자의 죽음 뒤에는 인조의 질투도 한몫했을 거라는....

 

 

역사를 배우고 역사의 숨결을 느끼기 위한 남한산성 방문.

잘 정돈되어 있어서 한결 관람하기 좋은 곳이었어요.

 

 

좌선당

 

남한산성 행궁은 격식이 갖추어져 있고, 볼거리도 많은 곳.

그만큼 경기도에서 많은 신경을 쓰고 있다고 해요.

 

 

남한산성 좌승당.

 

1500년의 역사와 민초들의 삶을 품은 남한산성.

그 산성이 요새였던 이유....

역사의 현장은 바라보아야 알 수 있다던가요?

한 번 방문해 보시면 좋을 것 같습니다.

 

 

이위정

 

 

남한산성 이위정은 순조 17년인 1817년 광주부 유수였던 심상규가 활을

쏘기 위해 세운 정자랍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