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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일상생활**/세상이야기

SKY 31 (잠실 롯데월드)

잠실 롯데타워

이런 높은 건물을 지은 인간들의 힘은 정말 대단하다는 생각밖에 없습니다.

(2017년 6월 사진)

 

서울특별시 송파구 올림픽로 300 신천동 29

롯데월드타워 31층

 

백화점 호텔 레지던스 회사 등 많은 시설들이 입주하고 있는 롯데월드타워.

이곳 31층은 푸드코드를 이용하며 전망을 할 수 있고,

정면에 보이는 컨벤션센터는 회사나 기업이 회의장으로 쓰는 공간이었습니다.

 

31층에 올라가는 것은 무료인데요.

다만 동문을 통하면 안내데스크에서 출입 명부에 이름과 연락처를 기록하고

회사원처럼 명패를 목에 걸어야 합니다.

 

 "석촌호수의 전경"

이 건물 최고 높이의 전망대를 이용하는데 드는 비용은 어른은 27,000원이고,

어린이도 24,000을 내야 한답니다.

그러나 31층에서 보는 전망도 저로서는 최고였어요.

일단 무료잖아요.^^

 

석촌호수 주변의 모습들도 한눈에 들어옵니다.

 

어제는 날씨도 도와주었어요.

전망을 보기에 날씨는 최고였고요.

 멀리 올림픽 공원도 보였습니다.

 

 

 재건축 논의가 활발한 잠실 아파트도 보이네요.

 

송파구 곳곳의 경관.

멀리 한강도 보이는 꽤나 매력적인 공간입니다.

 

아이가 어렸을 때 몇 번 갔었던 잠실 롯데월드 놀이터.

 

롯데월드 31층에 있는 푸드코드 이야기를 해 볼게요.

매일 11:30~22:00 (주문은 20:30까지만)

평일 Break Time 14:00~17:30 (소담 밥상, 타이 누들엔 라이스, 호호 카츠만 해당)

파스타와 햄버거, 피자, 도넛, 커피. 아이스크림은 시간 내내 구입할 수 있어요.

 

소담 반상

한식을 파는 곳이니 아무래도 사람들이 가장 좋아하는 곳이 아닐까 싶어요.

 

친구와 제가 시킨 쌀국수 정식입니다.

1인당 13,000원.

저는 맛있게 먹었으나 양과 반찬은 조금 부실하다는 느낌이었어요.

특이하다는 생각도 별로 없었습니다.

 

모든 사람들이 자유롭게 이용하고 있었고,

 음식과 이곳에서 파는 모든 것들은 강요가 없으니, 전망만 보아도 좋은 공간이지요.

 

대부분 롯데 계열사의 업체들이 입주해 있던 것이 특징입니다.

 

아이스크림. 크리스피 도넛, 파스타, 피자 등을 파는 곳.

 

 

롯데타워 SKY 31은 처음에는 회사원들에게만 공개하고 일반인에게 공개하지 않았다고 합니다.

이렇게 모든 사람들이 자유롭게 이용하고 있으니,

서로에게 좋은 일이라는 생각을 하게 되네요.

어제 친구와 저는 백화점 개점시간 (오전 11시)에 맞추어 만나서

밥 먹고 수다로 하루를 채웠는데요.

늘 만나도 이야기가 많은 우리.

이런 친구가 있음이 너무 행복한 하루였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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