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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일상생활**/가족. 일상

아침운동 길에서

아침 운동길에서 담은 사진들이에요.

봄이 완연합니다.

올봄에는 봄비가 자주 내리고 오늘도 저녁부터 비예보가 있어요.

농사를 지으시는 분들에 좋은 소식이 되리라 생각합니다.

 

 

 

 

 

피의자 신분 "이명박" 전 대통령

지난 며칠 동안 공중파 방송의 뉴스는 온통 MB이야기 일색이었지요.

"혐의를 전부 부인한다는....."

최근 들어 우리는 "Me-too"에 이어서 "MB"의 부끄러운 이야기에 적잖이 놀랐습니다.

 

 

며칠 전에 교리 강연을 들을 기회가 있었습니다.

뉴스거리가 없는 나라가 있다고 했어요.

기자들이 기사로서 가치(News Value)가 있는 소재,

사건을 찾아 몸부림치는 나라. 그런 나라가 있다는....

믿어지지 않았지만 한편으로는 그런 나라들이 너무 부러웠습니다.

분명히 심각한 국가적인 문제이고  상식에도 어긋나는 행태가 MB뿐 아니라

사회 구석구석에 팽배해 있기 때문에 우리는 점차 덜 충격적인 반응을 보일 뿐 아니라,

판단력조차

 

 

우리는 훌륭한 대통령, 박수를 받으며 퇴진하는 그래서 후세에 존경받는 대통령을

모실 자격이 없는지.... 책임 없는 투표권 행사에 심각한 오류를 범하는 국민인지....

생각해 보면 제가 투표한 대통령들입니다. 그러나 그들은 거의 처벌을 받았고,

받을 예정인 것 같아서 판단력도 사람을 볼 줄도 예지력이 없는 것 같아 많이 당황스럽습니다.

만약에 선거 당시에 다스가 MB의 소유라고 했더라면 그에게 한 표를 행사했을까요?

선거전에 분명 다스는 자기 것이 아니라고 했고 대통령이 되기 위해서 새빨간 거짓말을 했다는

것인데, 그런 거짓말이 드러났더라면 우리는 그를 선택했을까요?

당신이 가장 도덕적인 대통령이었다고 주장했다는데 그러면 80%가 그를 처벌해야 한다고

대답했다는 국민들은 전부 판단력도 없는 바보들인가요?

 

 

한편 훈훈했던 "평창올림픽" "남북정상회담"등 관심이 쏠리는 굵직한 뉴스들을 계속 접했으면

하는 바람이 있고, 부끄러운 민낯으로 보도된 내용들은 사실이 아니었음을 하는 바람도 있습니다.

대한민국 국민이라는 사실이 너무 부끄럽기만 하고요.

지도자 복이 정말 지지리도 없는 국민들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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