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기도 고양시 성사천에서
아침에 병원 가기 전에 집에서 잰 혈압은 124/83... 지극히 정상이었거든요.
아니나 다를까.....
의사선생님을 뵙는 순간 얼굴이 빨개지면서 긴장을 하기 시작했고, 갑자기 혈압도 올랐습니다.
아무리 극복하려고 애를 써 보아도 절대 극복이 되지 않는데,
이런 사람들을 의학적으로 "백의 증후군 (환자)"라고 의사 선생님들은 말씀하세요.
처음 들으시지요?
저에게도 이런 바보같은 의외의 모습이 있답니다.
2016년 병원에 45일동안 입원해서 어려움을 겪었던 저는,
3개월에 한 번씩 병원에 가서 몸상태를 체크하고 있고요.
특히 의료보험관리공단에서 2년마다 한 번씩 실시하는 암 검사와 여러 가지 검사는 틀림없이 하고 있습니다.
누구든지 병원에 가는 일은 그렇게 즐겁고 행복한 것은 아니겠지요.
그러나 병원은 없어서는 안 될 곳이고 병을 고쳐 주는 고마운 곳이기도 합니다.
건강에 대한 관심이 높아지면서 해마다 저를 포함하여 많은 분들이 병원은 이제
살아가는 필수 코스처럼 생각하고 있는 것 같아요.
주민등록번호 앞 두 자리 번호가 홀수인 분들은,
2017년 12월 안으로 가까운 병원에 가시면
큰 비용이 들지 않아도 암 검사 등 건강에 필요한 여러 가지 검사를 받으실 수 있습니다.
누구나 국민이면 누릴 수 있는 혜택이라고 저는 생각해요.
저도 많이 걸어서 그런지 좋은 결과를 얻고 가벼운 마음으로 새해를 시작하게 되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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