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남 순천시 국가정원 1호길 7
*정원역 첫차 09:00~마지막차 18:00
*매주 월요일 휴무
순천만은 우리나라 남해안 중서부에 위치한 만으로서, 전라남도 순천시와 고흥군, 여수시로 둘러싸여 있다. 길게 뻗은 고흥반도와 여수반도로 에워싸인 큰 만을 순천만이라 하기도 하며, 순천시 인안동, 대대동, 해룡면 선학리와 상내리 등으로 둘러싸인 북쪽 해수면만을 순천만이라 일컫기도 한다. 행정구역상의 순천만의 해수역 만을 따진다 해도, 75㎢가 넘는 매우 넓은 지역이다. 간조시에 드러나는 갯벌의 면적만 해도 총면적이 12㎢에 달하며, 전체 갯벌의 면적은 22.6㎢ 나 된다. 또한 순천의 동천과 이사천의 합류 지점으로부터 순천만의 갯벌 앞부분까지에는 총면적 5.4㎢에 달하는 거대한 갈대 군락이 펼쳐져 있다. (대한민국 구석구석에서)
국가정원 서문에서 출발하는 스카이큐브를 타고 순천만 습지를 오갔습니다.
이 하늘택시는 빨강색과 파랑색이 있었고,
스카이큐브는 너무 앙증맞고 귀여웠어요. ㅎ
시속은 30~40km의 스피드.
순천만 습지까지는 10분만에 도착합니다.
달리는 내내 차창밖으로 펼쳐진 순천의 푸른 논과 밭이 눈에 들어왔고,
내부도 넓었으며 쾌적했어요.
10분 만에 도착한 순천만 역.
제일 먼저 역 앞에 있던 순천 문학관에 들렀습니다.
동화작가 정채봉님과
전후문학의 기적이라는 찬사를 받아온 '무진기행'의 작가 김승옥님도 보았어요.
순천 동천하구 습지보호구역.
11월에 오면 갈대숲이 장관일 것 같았어요.
푸른색의 갈대숲.
순천시내를 관통하는 동천과 상사면에서 부터 흘러온 이사천이
만나는 지점에서 부터 하구까지....
순천만은
약 3km 길이의 강을 따라서 170만평의 갈대와 690만평의 갯벌이 형성되어 있지요.
순천만은 자연 생태 측면에서 보전가치를 인정받고 그 명성을 이어가고 있습니다.
한국에서 만들어지는 전 과정을 볼 수 있는 유일한 연안습지인 순천만~!
여수반도와 고흥반도가 만나 항아리 모양의 순천만을 이뤘고,
갈대밭과 갯벌의 풍광이 끝이 보이지 않을 만큼 뻗어있었습니다.
이곳은 각종 희귀 철새들과 갯벌의 생명들이 평화롭게 공존하고 있어서
순천만자연생태관은 순천만이 지닌 환경과 생명의 의미를 배울 수 있는 공간이라고 합니다.
이 지역 대표 철새인 흑두루미 가족도 만나고 순천만의 모습을 실시간으로 볼 수 있으며,
아이들은 갯벌의 생명체와 철새, 텃새들을 관람하면서
순천만의 가치와 환경의 중요성을 자연스럽게 체득하게 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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