성형은 인도의 외과의사였던 수스르타(Sushruta)로 부터 시작되었으며
그는 환자의 볼 피부로 코를 재건하는 방법을 문헌으로 남긴 것이 시초라 하구요.
1914-1939년 1,2차 세계대전의 전란 속 재건성형.....
그 후, 근대 경제발전과 함께 유럽 및 서구의 보편적인 상류사회형성이 가속화되면서
미용성형으로 역사를 바꾸기 시작하는 시대가 열리게 되었다 합니다.
한국에서는 처음으로 1951년 9월 미국 성형외과 전문의 자격증을 취득한
세브란스병원 유재덕 교수님의성형외과 진료가 시작되었고,
1975년 대한 성형외과의사회가 설립되면서, 한국에서도 성형 붐이 일었다고 하네요.
저는 우리나라 성형의 역사가 이렇게 짧은지 몰랐습니다.
그리고 이렇게 짧은 시간에 미용성형의 많은 발전을 보면서
사람들이 얼마나 외모에 대해서 생각하고 가꾸고 있는지 알 수 있었어요.
오늘 오후 서울지하철 3호선 강남 신사역 주변입니다.
"시사 오늘"에서 밝힌 강남의 성형외과는 5,000곳이라네요.
현재 한국의 성형미용기술은 전 세계에서 인정하는 선진 의료기술의 실력이 되었으며,
전 세계 성형시장의 25%를 차지, 그 규모만 5조 원에 달한다고 보도하고 있습니다.정말 놀랍습니다.
이쯤 되면 강남성형공화국이란 말이 낯설지 않겠지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