어제 북한산 둘레길을 다녀오다가 한 장 담아 왔습니다.
블로그에 올린다고 생각했으면 좀 더 좋은 곳에서 담아 올 것을요.^^
이 동네는 은평뉴타운인데요.
훌륭할 만큼 동네가 깨끗하고 조용합니다.
다만 사진에 담은 곳은 팻말을 보니까 SH공사의 재산이라고 쓰여 있었어요.
아마 머지않아 이곳의 개발의 붐을 타고 깨끗하게 변신하리라 믿습니다.
제가 사는 동네는 "은평을"인데요.
보시다시피 새누리당 후보가 없습니다.
한 때는 정치에 많은 관심이 있었는데, 벽보를 보고야 제가 이 지역이라는 것을 알알 어요.^^
벽보를 보니 아는 분이라고는 "이재오"후보밖에 없습니다.
이웃님들도 잘 아시다시피 이명박 대통령 시절 "왕의 남자"라 일컬었던 분이지요.
항상 자전거를 타고 다니고 빗자루를 들었다는 지역민들 사이에서도 유명한 이재오 전 국회의원은
이번 새누리당 공천에서 탈락, 세간의 이목을 집중시켰고 결국 무소속으로 출마했네요.
여론조사를 보니 여전히 우위를 차지하고 있었습니다.
저는 아직 누구를 선택할지 정하지 않았습니다.
은평갑에서 십 년이 넘게 투표권을 행사하다가 은평 을에는 이번이 처음이거든요.
많이 현명해진 지역민들이 지역을 위해서 일할 분을 가릴 것으로 기대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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