저는 비교적 많은 시간을 가졌음에도 tv 프로그램을 전혀 모릅니다.
가끔 뉴스를 보긴 하지만 그도 인터넷으로 많이 알게 되지요.
그러나 일요일 저녁 4시 50분에 시작하는 mbc "복면가왕"만은 꼭 챙겨 봅니다.
시아버님을 제외하고는 식구 모두 모여 앉아서 이 프로를 보곤 하는데요.
시간을 놓쳐서 보지 못했을 경우에는 재방송을 보면서 가족간의 화목을 다진답니다.
연예인 판정단에 나오는 전문가 세 분 유영석.김형석...그리고 가수 김현철씨는
출연자들에게 정말 부드럽고 편안한 덕담을 늘 하더라구요.
그들의 전문가적인 의견과 부드러운 덕담이 이 프로의 매력인 것 같아요.
그리고 밉지 않은 mc김성주씨와,
연예인 판정단을 이끄는 개그맨 김구라씨는 웃음을 주기도 하지만
다방면으로 유식한 사람 같았어요.
그 외 다른 연예인들의 의견도 예능 프로그램인 만큼 너무 재미있습니다.
복면가왕을 통해서 우리가족들의 왕팬이 된 김연우씨의 노래는
언제 어디서나 꾸준하게 듣는 노래가 되었습니다.
대부분 정체가 밝혀져야만 아는 출연자들의 노래를 들으면서,
처음부터 끝까지 가사를 외울 수 있는 노래가 하나도 없는
저는 노래 잘하는 사람들을 정말 부러워 한답니다.
오늘 서울의 추위는 영하권이라고 하네요.
새로운 한 주도 건강하고 행복하게 보내시기를 바랍니다.
인터넷 사진에서 퍼 옴.
가왕이 된 "우리동네 음악대장"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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