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늘 서울은 점심까지 눈발이 날렸고,
점심 이후에는 비로 변하여 꽤 많이 내렸습니다.
대단한 유흥가이기도 하고,
예전에는 이 거리가 일산의 중심거리였다고 합니다.
은행이 무려 7개가 몰려 있고,
대형스포츠센터. 대형 백화점급 아웃렛 등 유통가이기도 하지요.
중학교 후배와 2년만에 만나 저녁을 먹었습니다.
같은 학교를 나왔다는 것 하나만으로도 공통된 화제는 많습니다.
까마득한 후배인데 왜 그리 예뻐 보이는지.
그리고 많은 정이 갑니다.
우리 후배는요.
이국적인 외모를 가졌어요.
볼우물도 깊고 키도 크고 늘씬하고...
소박하고 솔직한 아주 매력적인 사람이랍니다.
이 두장의 사진은 샐러드바 옆집에 있는 피자가게인데요.
가게 안의 인테리어가 너무 예뻐서 담아 보았습니다.
백화점입구의 장식품인데요.
비도 오고 춥고 월요일이라 그런지 매장의 고객은 썰렁하던데요.
2층과 지하층은 교회가 있고,
이곳 1층은 카페랍니다.
오가는 사람들에게 쉼터를 제공하고 있는데 아쉽게도 저는 한 번도 들아간 일이 없습니다.^^
서울 지하철 6호선 디지털미디어시티역에 있는
"파리바게트"라는 빵집입니다.
유리창에 수색성당도 반사되어 보이네요.
후배 기다리면서 아울렛 5층에서 파는 소품들을 담아 보았습니다.
오늘 온 비 뒤로 이번 주 날씨는 상상하기 어려울 정도로 춥다고 합니다.
이제 12월도 정확하게 반이 지나갔는데요.
추위에 단단히 대비하시구요.
얼마 남지 않은 2014년도 잘 마무리하셨으면 좋겠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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