몹시도 급한 성격을 가졌다. 나는...
달리 생각하면 그것은 분명 모자람 일게다.
집착과 아집. 이걸 다스리는 일은 결코 쉽지 않은 일.
그래서 사람들은 종교를 가지는 것 아닐까?
원당 근처에 있는 테니스장.
결혼초 남편과 왔던 생각이 난다.
테니스공이 맞을 때마다 탁한 소리가 날 때면 나름 희열을 느꼈는데.
이쯤 되기까지 얼마나 많은 야단을 맞았는지.
"한국사람이 한국 말을 못알아 듣는다"....
나이 차이 그리 많이 나지 않았던 대학 1학년 때 육사 교관이었던 체육강사님은
어찌 살고 계실까?
나는 아이들에게 이 육사교관님처럼 카리스마 있는 선생이었을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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