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주 롯데호텔. 스타벅스 중문>
당시 고교생이던 리드 보컬의 크리스 노먼(Chris Norman)을 주축으로 하여 친구들인 기타의 알란 실슨(Alan Silson), 드럼의 피터 스펜서(Peter Spencer), 베이스의 테리 유틀리(Terry Uttely)는 처음에 엘리자베스(Elizabeth)라는 이름으로 로큰롤 그룹을 결성하였다. 그러나 그 후 그룹명을 카인드니스(Kindness)로 개칭하여 활동하다가 고교 졸업후인 74년, 마침내 히트 제조기라고 할 수 있는 환상의 콤비 니키 친(Nicky Chinn)과 마이크 체프먼(Mike Chapman)에게 발탁되어 그룹명을 스모키(Smokie)로 바꾸고 <Don't Turn Out Your Light>로 데뷔하게 되었다.
그러나 75년 데뷔곡 <If You Thing You Know How To Love Me>는 그저 미국 차트에 등장을 하게 되었고, 같은 해에 발표한 <Don’t Play Your Rock ‘N’ Roll To Me>가 약간의 반응을 보이게 되었을 뿐 이렇다 할 성과를 거두지는 못하였다. 그러나 76년 발표한 <Living Next Door To Alice>가 폭발적인 인기를 얻으면서 유럽과 아시아 일대의 30여 개 국가의 차트를 석권하게 되자, 이전에 발표한 곡들까지 히트되는 기현상을 낳기도 하였다. 허스키한 보이스로 호소력 짙은 매력을 발산하고 있는 크리스 노먼과 다재다능한 멤버들의 연주는 이들 음악의 감칠맛을 더해 주고 있어 많은 팬들의 사랑을 받았다.
가사
샐리가 나를 부르더니 말하더군,
당신은 앨리스를 사랑했지요 라고 말이야.
그래,
나는 창가로 달려가 밖을 보았지.
내 눈을 의심하지 않을 수가 없었어.
큰 리무진이 앨리스의 집으로 들어 오다니.
우리는 꼬마 때부터 함께 자랐지.
나와 앨리스의 이름 첫 글자를 공원 나무에 새겨 놓았지.
그녀가 밖으로 나오다 나와 잠시 눈길이 마주쳤을 뿐 큰 리무진을 천천히 떠나가네.
나는 몰라,
왜 그녀가 떠나는지 어디로 가는지 그녀대로의 이유가 있겠지만 나는 이해할 수 없네.
24년이나 앨리스의 이웃에 살았으니까 24년이나 내 마음을 전하기 위해 눈길이 마주치기만을 기다려 왔는데,
지금 앨리스는 떠나가고 있다네.
샐리가 기분이 어떠냐고 물었지.
그녀는 말했어,
“앨리스를 잊는데 도와 줄께요.
앨리스는 떠났지만 내가 있잖아요.
24년이나 내가 기다려 왔다는 것을 당신은 모르세요?
” 큰 리무진은 멀리 사라지고 이제 나는 앨리스의 이웃이 될 수 없네.
그러나 결코 앨리스를 잊을 수 없을거야.
[네이버 지식백과] 옆집 사는 앨리스 [Living Next Door To Alice]
(이야기 팝송 여행 & 이야기 샹송칸초네 여행, 1995. 5. 1., 삼호뮤직)
곡을 다음에서 사서 저장했던 공간입니다.
티스토리로 넘어 오면서 이렇게 가사만 덩그라니 남았지요.
100원이든 200원이든 개인이 다음에서 사서 모은 곡을
이렇게 싹 자르면서 무시해도 되는지 저는 정말 모르겠습니다.
'**문화.예술** > 역사. 문화. 예술. 공연 .노래' 카테고리의 다른 글
Vincent (0) | 2009.12.16 |
---|---|
I'd Love You want Me (0) | 2009.12.16 |
모차르트 피아노 소나타 (0) | 2009.12.16 |
비발디 4계 (0) | 2009.12.16 |
차이코프스키 피아노 협주곡 (0) | 2009.12.16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