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주교육박물관(2023. 7.19)

*제주특별자치도 제주시 오복 4길 25

제주교육박물관은 우리 주변에 사라지거나 잊혀가는 소중한 교육자료를 수집하여 보존하고, 학생들에게 전통문화의 체험기회 확대와 제주교육문화의 진흥을 위해 1995년 4월 29일 개관된 ‘교육 특화 박물관’입니다. 이에 박물관 설립 목적을 달성하기 위해 <역사와 문화가 함께하는 행복한 삶과 교육>을 운영 목표로 정하여 문화유산을 잘 지키는 박물관, 삶의 질을 더 높이는 박물관이 되기 위해 노력하고 있습니다. 가치 있는 교육자료를 수집하여 체계적으로 관리하고 이를 기반으로 다양한 전시와 콘텐츠 개발에 힘써 변화하는 관람 수요에 부응하고, 지역사회와 소통하면서 아이들과 배움을 함께하는 박물관이 되기 위해 최선을 다하겠습니다 (제주교육박물관 소개글에서)

 

<1층 로비 전시실>

 

 

문방구 앞  '샤니빵' '칠성사이다' 박스와 흰 검정 고무신.

 

 

<제 1전시실--제주교육의 태동> 탐라시대부터 일제강점기

 

 

 

 

향교(국립)

서원과 서당(사학)

제주에 훌륭한 인재들이 많다는 걸 알게 되었어요. 옛날 유배와서 살았던 선비들의 후손들이 아닐까...개인적으로 생각합니다.

대동여지도.

제주 3대 항일운동...법정사 항일운동, 조천만세운동, 해녀항일운동.

일제 강점기의 교복과 학생들.

 

<제2 전시실--제주교육의 성장> 광복이후,대한민국의 재건, 한국전쟁.

 

 

 

'디오라마'는 풍경이나 그림을 배경으로 두고 축소 모형을 설치해 역사적 사건이나 자연 풍경, 도시 경관 등 특정한 장면을 만들거나 배치하는 것을 말한다고 합니다.

 

 

 

 

<제3전시실--제주교육의 얼> 학교에서 사용하는 물건, 학교생활, 제주어전시관

 

 

 

 

 

제주어.

제주어.

 

<제4전시실--제주교육의 변천> 교육과정 교과서, 제주인의 정신

교육자료 타임캡슐. 후세에 남기고 싶은 자료를 모아서 100년 뒤에 개봉하는 예정이라고 적혀 있었어요.

 

 

 

 

 

<2023년 기증자료전>

 

 

 

 

 

 

 

 

<추억의 교실>

 

 

지난 5월 3일 제 블로그에 서울정독도서관(종로 화동 옛 경기고)에 있는 '서울교육박물관'을 1,2편에 걸쳐 올린 적이 있었습니다. 서울교육박물관이 대한민국의 교육현장을 다 보여준 것 같은 느낌이었다면, 제주교육박물관은 제주 지역으로 한정되어 있다는 느낌을 받았어요.

우리 인생에서 교육은 누구에게나 꼭 필요했던 과정이었지요. 그 후로도 교육현장에 몸담았던 분들도 계십니다. 이 교육박물관은 그 제도권 안에 있었던 추억을 최대한 살리려 노력을 아끼지 않았고, 개인적으로 감사한 마음 가득 안고 돌아왔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