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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일상생활**/천주교

손골성당(용인시 수지구 동천로 435번길)

 

천주교 손골성지
 
주소 : 경기도 용인시 수지구 동천로437번길 67 (동천동)
박해를 피해 숨어든 신자들이 교우촌을 이루고 프랑스 파리외방선교회 소속 신자들이 조선의 언어와 풍습을 익히던 장소이다. 병인박해 때 순교한 도리 헨리코 성인과 오메트르 베드로 성인을 기념하고 있다. 2016년 완공된 성전 지하에는 4위 성인과 손골 무명 순교자들의 유해를 모신 순교자의 방이 있다. 은이성지, 골배마실성지, 손골성지, 미리내성지 5곳에 스탬프 함이 설치되어 있고 완주 후 용인중앙시장 여행머뭄에 가면 완주 스탬프 및 소정의 기념품을 받을 수 있다.

신앙선조들의 정신을 기리는 곳

손골성지

 
  •  031-263-1242
  •  031-263-1252
  •  songol-hl@casuwon.or.kr
  •  용인시 수지구 동천로 437번길 67 (동천동)
  •  
  •  손골성지 회보 보기 

손골성지는 향기로운 풀과 난초가 무성하여 ‘향기로운 골짜기’ 손곡(蓀谷)에서 유래하였으며 프랑스 파리 외방 전교회 소속 선교사들의 전교 유적지로서 신앙의 전통이 계속 이어져 내려오는 유서 깊은 성지이다.

수원시와 용인시에 펼쳐 앉은 광교산의 한 골짜기 손골성지는 천주교 박해시기에 박해를 피해 신자들만이 모여 살던 작은 교우촌이었다. 이곳에서는 프랑스 선교사로 병인박해(1866)때 순교한 도리(Dorie, 김 헨리꼬) 성인과 오매트르(Aumaitre, 오 베드로)성인을 기념한다. 아울러 박해시대 손골 교우촌에서 살았던 순교자들과 신앙 선조들의 정신을 기리고 있다.

손골에서 체포되어 새남터에서 순교한 도리 신부의 편지에 따르면 그가 손골에 체류할 당시 이곳에는 적어도 40~50명 정도의 천주교 신자들이 모여 살면서 신앙생활을 이어갔던 것 같다. 이들은 주로 담배 농사를 하며 근근이 생계를 꾸려갔다. 논이 조금 있기는 하였지만 홍수로 폐허가 되어 식량 구하기조차 어려운 생활을 하며 살면서도 박해시대에 선교사들이 안전하게 머물면서 새로운 언어와 풍습을 익히고 적응기간을 거치면서 주변지역의 사목활동을 할 수 있도록 적극적으로 도와가며 신앙생활을 하였던 마을이다.

(용인시 수지구 동천로 435번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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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일상생활**/천주교

손골성당(용인시 수지구 동천로 435번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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