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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문화.예술**/책...책...책

지극히 주관적인 여행(2020-12)

 

[글 사진 이상헌]

[경향 BP]

 

이 책은 아직 제가 가지 못한 곳이 눈길을 끈다.

음식의 이름도 생소하고 전라도에 비해 많이 가지 않은 곳이 눈에 띈다.

미래에 갈 기회가 있을 때에 찾아보고 가야 할 책!!

 

*정선 832L [삼탄아트마인]..이름만으로도 신기하다. 해발 832m에 있는 레스토랑.. 

식사를 겸하여 탄광의 기구들을 가까이서 볼 수 있단다.

*충북 제천 의림지...우리나라 3대 저수지중 하나. 농경 역사에서 아주 중요한 부분을 차지.

역사와 체험 경관까지 즐길 수 있는 의림지

*제천 베론성지...천주교 신자들이 신유박해를 피해 옹기를 구우며 모여 살던 곳.

우리나라 두 번째 신부님 최양업 신부님께서 묻힌 곳.

*순교성지 갈매못(충남 보령)...천주교 신자인 나는 언젠가는 배론성지와 갈매못을 가게 되겠지.

제단 전면의 스테인글라스와 후면의 벽이 모두 열리는 구조.

*보령 대천해수욕장...새롭게 변모한 부분. 낙조가 유명. 오래전에 간 곳이라 잘 기억이 나지 않는다.ㄱ박물관...

*보령 무창포해수욕장...선영이 어릴 때 갔던 곳. 지금은 많이 변했겠지? 책에는 자세한 내용이 없네!

*아산 현충사...아산은 내가 태어난 곳이고, 현충사를 가지 않은 사람은 별로 없을 것 같다.

이순신 장군의 숭고한 정신을 떠 올릴 수 있는 곳.

*온양 민속박물관... 며칠 전에 읽은 책에서 이타미 준이 건축한 곳.(김석철과 같이) 

실내공간의 구성과 디테일에서 탁월한 감각이 느껴진다.

*아산 공세리성당...언젠가는 꼭 가야 할 곳.

*경주... 호텔콩코드호텔(2017년 중학교 동창회 때 묵었던 곳)

*불국사... 아무리 강조해도 지나침이 없지.오랜만에 갔어도 그대로...ㅎ

오랜 시간 동안 여기저기 다녀본 결과 불국사만 한 곳이 없다. 세계문화유산

*양남 주상절리... 사진으로만 보는데... 서귀포 주상절리가 훨씬 더 웅장한 것 같다.

*보문호.. 보문의 아침 공기를 맡으며 산책할 수 있고, 주변 경관을 벗 삼아 힐링 시간이 된다.

*부산... 제주 태풍으로 인해서 간 곳. 태종대에 갔다가 해운대로 넘어갔는데 새벽에 시아버님께서 돌아가셨다. 새벽 상경.

*해운대(다누비열차), 동백섬(누리마루 APEC하우스), 용두산공원(부산 파워 전망대 멋지고 부산항의 모습 감상)  

봉선화님께서 사 주신 밀면....

*해운대해수욕장(휘황찬란한 밤풍경만 봄), 달맞이길(해월정) 해동용궁사 계획이 있었으나 사정상... 다음에 꼭 가야지.

*통영은 정말 가보고 싶은 곳...동양의 나폴리라는 그런 곳이겠지?

*동피랑 벽화마을...2007년 재개발로 철거 위기에 놓인 벽화를 그려 통영을 대표하는 관광지가 됨.

*세병관... 임진왜란 이후 우리나라 수군을 관장하던 통제영이 여수에서 통영으로 자리를 옮기면서

조성된 삼도수군 통제영의 지휘소.

*충렬사... 이순신 장군의 사당. 장군에 대한 참배를 세심하게 고려하여 조성.

*통영시립박물관... 근대역사의 숨은 진주. 많은 문학인들이 이러한 통영의 다양한 문화 속에서 꽃을 피움.

*박경리 기념관...통영이 배출한 박경리 선생. 그의 소설을 추모할 수 있는 다양한 자료를 전시하고 있으며, 

그의 일상을 볼 수 있다.

*청마문학관... 청마 유치환은 남성적 준열한 삶의 이지를 표현한 대표적인 시인으로 그를 기릴 수 있는 곳.

*해저터널... 일제 때 건설된 동양 최초의 바다 밑 터널. 섬과 육지를 잇는 해저도로를 경험한다는 것.

*한려수도 조망 케이블카... 바다, 구불구불한 한려수도가 기가 막히게 어우러짐.

*통영 우짜죽... 가락국수 면과 국물에 짜장 국물이 함께 들어 있어서 비벼 먹는 음식.

*조선군선... 실제군함의 크기대로 실내외를 그대로 복원해 놓은 것. 

배에서의 생활을 경험해 보고 내부 모습을 직접 볼 수 있는 흔치 않은 기회.

*담양은 전라도 여행에서 자세히 설명했기에 패스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