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 표지석이 있는 주차장은 항상 붐벼요.
그만큼 송악산은 제주 여행객들에게 훌륭한 산이기에
그렇다고 생각합니다.
송악산 둘레길을 걸으려고요.
날이 흐렸습니다.
크고 작은 오름들이 있는 가운데 유난히 '산방산'이 눈에 띕니다.
멀리 한라산도 보여요.
다정하게 보이는 '형제섬' ...무인도이지요.
일제동굴진지.
송악산에는 이런 일제 동굴진지가 정말 많습니다.
송악산 둘레길 말고 산으로 올라가도 많이 볼 수 있어요.
억새와 바다...
둘레길 너무 멋지지요?
저는 이 길 끝까지 다녀왔습니다. ㅎ
방목하고 있는 말들.
송악산 둘레길입니다.
운치 있지요?
산방산(395m)의 남쪽, 가파도가 손에 잡힐 듯 보이는 바닷가에 불끈 솟은 산이 산방산이다. 99개의 작은 봉우리가 모여 일명 99봉이라고도 한다. 남제주군 산방굴사에서 송악산 초입까지는 풍치 좋기로 소문난 해안도로이다. 그 길을 달려 송악산에 이른다. 송악산은 한라산처럼 웅장하거나 산방산처럼 경치가 빼어나지는 않다. 그러나 송악산 정상에 오르면 누구나 감탄사를 토해낸다. 앞으로 가까이 보이는 최남단의 마라도와 가파도, 형제섬, 우뚝 솟은 산방산, 멀리 보이는 한라산, 그리고 끝없는 태평양, 바다를 씻겨온 바람과 능선에 이어지는 푸른 잔디의 풋풋한 감촉 때문이다.
(대한민국 구석구석에서 발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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