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상북도 안동시 풍천면 병산길 386
*09:00~18:00 (하절기)
*054-858-5929
*무료 관람.
안동 병산서원(대한민국구석구석 사진)
살림집의 아름다움이 생활에서 시작한다면, 서원의 아름다움은 선학과 후학의 격식에서 출발한다.
그러나 편하게만 지은 한옥이 좋은 집일 수 없듯이 격식에만 매달려서는 좋은 서원이 되지 못한다.
격식을 허물지 않으면서 아름답게 짓기가 쉽지 않지만, 사적 제260호로 지정된 병산서원은
이런 점에서 매우 뛰어난 건축물이다.
격식을 지키면서 자연의 아름다움까지 담아낸 서원 건축의 백미를 만나 보자.
세계문화유산에 등재된 하회마을이 가까이 있어 병산서원 기행을 풍요롭게 한다.
하회마을에서는 탈놀이 공연 등을 즐길 수 있어 건축 기행을 문화 기행으로 이어 갈 수 있다. (다음백과에서)
천사의 나팔.
천사의 나팔.
병산서원입구에서....
병산서원이 세계문화유산으로 등재.
우리나라의 9개 서원이 등재되었다고 해요.
병산서원하면 배롱나무 꽃이 떠 오를 것 같아요.
아주 예쁘더라고요.
낙화한 꽃 조차도 예뻤습니다.
병산서원 들어 가는 길.
병산서원 가는 길에는 온통 배롱나무가 정말 많았습니다.
문화유산으로 지정된 것을 축하하는 것 같았어요.
복례문.
사람마다 욕망과 탐욕의 유혹을 이겨내고 예로서 자신을 절제하여
유학의 종지인 인(仁)을 이룩하라는 의미.
만대루.
병산서원의 백미.
유식공간으로 휴식과 강학을 한 공간.
서원에서 향사를 지내거나 행사를 할 때 개. 폐회를 하던 곳.
병산서원의 광영지(光影池).
선비들이 마음을 닦고 학문에 정진할 수 있도록 배려한 '서원 속의 정원'
만대루.
방문한 날은 점검이유로 올라서지 못했어요.
동제와 반대편은 서제.
유생들의 기숙사.
병산서원 입교당.
서원의 중심 강당.
동직제.
유생들이 기거하던 기숙사.
병산서원 입교당.
입교당.
강학영역.
입교당,동재, 서재, 정료대
로 학문을 연구하는 공간.
병산서원은 한국에서 가장 아름다운 서원.
본래 이 서원의 전신은 풍산현에 있던 풍악서당(豊岳書堂)으로 고려 때부터 사림의 교육기관이었다.
1572년(선조 5)에 서애(西厓) 유성룡(柳成龍) 선생이 지금의 병산으로 옮긴 것이다.
1607년 서애가 타계하자 정경세(鄭經世) 등 지방 유림의 공의로 선생의 학문과 덕행을 추모하기 위하여
1613년(광해군 5)에 존덕사(尊德祠)를 창건하고 위패를 봉안하여 1614년 병산서원으로 개칭하였다.
1620년(광해군 12)에 유림의 공론에 따라 퇴계 선생을 모시는 여강서원(廬江書院)으로 위패를 옮기게 되었다.
그 뒤 1629년(인조 9)에 별도의 위패를 마련하여 존덕사에 모셨으며,
그의 셋째 아들 류진(柳袗)을 추가 배향하였다.
1863년(철종 14)에 사액(賜額)되어 서원으로 승격하였다.
선현 배향과 지방교육의 일익을 담당하여 많은 학자를 배출하였으며,
1868년(고종 5) 대원군의 서원철폐령이 내렸을 때에도 훼철(毁撤)되지 않고 보호되었다.
일제강점기에 대대적인 보수가 행해졌으며 강당은 1921년에, 사당은 1937년 각각 다시 지어졌다.
매년 3월 중정(中丁:두 번째 丁日)과 9월 중정에 향사례를 지내고 있다.
사적으로 지정되어 있으며 서애 선생의 문집을 비롯하여 각종 문헌 1,000여 종 3,000여 책이 소장되어 있다.
(대한민국 구석구석에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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